국방부가 지난 1월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 최근 북한이 잇따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외형이 매우 흡사한 신형 미사일을 이미 파악해 소개했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군 당국은 또 지난해 2월 북한 열병식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이 처음 등장한 이후 종합 분석을 통해 '최대 사거리 500㎞인 이스칸데르급 신형 미사일'이라는 결론까지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최근 북이 잇따라 4발을 쏜 신형 미사일이 북한판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파악하고도 남북 관계 등 정치적인 이유로 '은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백서에 담긴 북한 미사일 정보는 한·미 당국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국방부가 무슨 능력이 있겠나? 김정은 따까리 문죄인이 모른 척하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