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힘의 차이는 박주민과 주호영의 차이다.
박주민은 새로운 임차인과 신규 계약을 맺으면서 보증금 3억을 1억으로 인하하고
월세를 9% 올렸는데, 왜 5% 이상
올렸냐는 이유로 비판을 받자 사과하고, 박영선 캠프 보직을 사퇴하고, 이어 월세를 9% 인하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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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은 전세보증금을 23% 올린 것에 대한 비판이 있자, “시세에 맞춘 것이다. 낮게 받으면
이웃에게 피해가 간다”라고 답하고 만다.
둘 다 집 있는 임대인 또는 '가진 자'라는 점에서 똑같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분명 다르다. 당신이 임차인이라면
어느 임대인을 만나길 원하겠는가?
한쪽은 최소한 염치를 안다는거와 한쪽은 뻔뻔하다는 것이지......
투표는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차선을 뽑는것이다........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선택하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