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까지 맞았는데…김정숙 여사는 왜 방미 명단서 빠졌나
[중앙일보] 입력 2021.05.19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한ㆍ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다. 2017년 6월, 2018년 5월, 2019년 4월에 이어 4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다자회담을 계기로 한 정상회담을 포함하면 이번이 10번째 한ㆍ미 정상회담이다
그런데 이번 회담 수행단에는 김정숙 여사가 포함돼 있지 않다. 문 대통령의 워싱턴 한ㆍ미 회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더구나 김 여사는 해외 순방을 염두에 두고 지난 3월과 4월, 38일의 간격을 두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까지 완료했다. 두 차례 접종 모두 문 대통령과 함께였다.
그런데도 김 여사가 제외된 이유가 뭘까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김 여사가 순방에 빠진 이유는 미국이 요청한 방역조치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도 김 여사의 방미단 제외 이유를 “코로나에 따른 불가피한 인원 축소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최초의 ‘투잡’ 퍼스트레이디
하지만 방역이외의 이유도 거론된다. 아직까지 외빈 접견 일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고려했을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질 바이든 여사는 미국 최초의 ‘투잡’ 퍼스트레이디다. 그는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의 현직 영작문 교수다.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도 그는 “교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때도 그는 교직을 유지했다. 채점해야 할 ‘시험지 뭉치’를 들고 전용기에 탔던 ‘투잡 세컨드레이디’였다.
헐
근데
아무리
투잡이 아니라 쓰리잡이라고 해도 글치
외국에서 손님이 오는데
우떻게
하루 시간을 못 낼까요 ? ㅠ
어이
대깨문님덜 ?
혹
미국은 문대통령의 이번 미국방문에 그 정도 성의나 에의를 안갖춰도 되는 상대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