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수업을 들은적이 한 번 있었는데...
첫 수업에 교수님이 간단히 정치 성향에 대해서 조사 해보자고 하시면서 수업을 듣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적이 있었습니다..
분류는 극좌 좌 약좌 중도 약우 우 극우...이렇게 분류하고 자기가 해당한다고 하는 곳에 손을 들라고 하시더군요...
여기서 수업을 듣는 사람은 한 120명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거려서 생각나는 대로만 적겠습니다..
극좌는 0명 반대로 극우도 0명 이였고...
좌는 대략15명 정도, 우는 한 30명정도...
약좌는 20정도 약우는 50정도며 나머지가 중도였습니다..(숫자의 정도는 많이 떨어지고 대략 생각나는 비율로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책에 관한 조사를 했는데 재미 있는 현상이 나타난 것 입니다..
정책은 한 20여가지를 가지고 지지하냐 아니냐 하는 방식으로 정한 다음에 정책의 성향을 가지고 다시 분류를 했더니 상당 수가 약좌와 좌로 분류가 되어 버리더군요..
그러시면서 교수님의 한 마디가 우리 나라 사람은 자기가 지지하는 정책은 상당히 좌의 정핵을 지지하면서 자기의 성향은 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이 말이 무슨 뜻일까여 그 뒷말도 있었지만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여..
마지막으로 새민련이 점점 병맛인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