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 보면서, 사실상 견찰은
C와 P의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놓은 모양이더군요.
그 상황에서 증거 찾겠다고 삼성을 압박해서 쥐락펴락하려 든다는게
사실상 P와 대기업들과의 결탁증거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봐라 우린 이래도 풀려날 수 있다'
'삼성도 맘먹으면 우리 손아귀다'
라고 과시하면서
'너네 목숨은 우리 손아귀에 달렸으니 나머지 기업 너네도입조심해라'
라는 경고조치로 보이는건 어째서일까요.
(삼성에서 들고나오는 자료박스들 보셨습니까? 밑으로 불룩 나온 박스)
물론 상상입니다. 시나리오죠.
하지만 요즘은 상상력이 아무리 풍부해도 그 이상을 보는 시대니까요.
빨리 올해가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임기도 좀 더 빨리 끝나고 이름값 톡톡히 한 해가 욕을 덜 먹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