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들으면서요.
그것도 알고 보니 몇해 전 광명성 3호 미사일 발사를 축하하는 체제 선전용 노래임이 밝혀졌는데 말이죠.
통일에 대한 염원이나 남과 북의 사람들이 따로 떨어져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보여주는 의미엿을까요?
그보단,
" 에이 ㅆㅂ, 내가 일찌기 조선 인민군에 입대해서 조국 해방전쟁에 참전하면서부터 장장 68년 동안 공화국을 위해 봉사햇는데 우째 나라가 지금도 이 모양 이 꼬라지인겨? 도대체 내가 뭘 위해 삼대에 걸쳐 충성한 것이여? 아, ㅈ나 한심혀..."라는 회한 실의 좌절 자조의 심경을 토로한 눈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노동당 일당 독제
주체사상
유일사상 영도 10대 원칙
정치범 수용소와 공개 처형
북한 정권을 지탱하는 이념 체계와 폭압정치의 도구입니다.
이 걸 무너뜨려 없애지 않은 채 통일을 논한다구요?
허구이자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죠.
우리 통일 전략의 큰 틀이자 버팀목은 자유주의 사상이어야 합니다.
이 원칙과 이념을 배제한 그 어떤 통일의 전략 전술도 우리는 국가 반역으로 간주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기 네 가지 반자유주의 이념과 통치도구를 북한 정권이 포기하지 않는 한 평화 통일은 없습니다.
환상과 몽매에 빠져들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