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한-일 상황에 우리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일사분란하게 풀뿌리 민족정신에 불을 당긴 것에
60대인 저도 온 몸에 전율과 끓어오르는 울분을 함께 느낍니다.
영국이든 일본이든 섬나라 놈들은 특유의 불안증세가 있는 것이지만
우리 민족의 혼까지 짓밟고 유린했던 왜놈들을
이번 기회에 온 국민이 똘똘 뭉쳐
모든 면에서 일본을 앞서고 제압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갈망해 봅니다.
일제 강점기의 만행을 어찌 다 말로 하겠습니까마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은
전략과 전술, 디테일 하나까지, 치밀하게 준비해가면서
'조센징들 냄비 근성 금새 식을 테니 걱정말자'는 비웃움을
저들의 처절한 신음소리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몇 가지 희망 사항 적어 봅니다.
(1) 우선 국내의 토착 왜구세력 (정치권, 언론계)을 교묘하고 지혜롭게 뿌리를 썩도록 하는 아이디어 냅시다.
(2) 지금 만들어지는 포스터, 구호, 전략 모두를 '집단 지성'(wisdom of crowds)의 힘으로
좀더 전략적으로 online상에서 갈고 다듬어가는 과정이나 방법은 없을까요?
(3) 독재에 맞서 싸울 때에는 힘을 규합하는 '노래' 몇 곡이 따르는데, '반일, 항일, 멸일' 정신을
함께 노래로 우리의 공감대와 생명력을 이어가는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하거나
있는 노래 중에서 선정해서 '폰'으로 '넷'상에서 이어 갔으면 합니다.
독립 운동, 민주투쟁 운동 등처럼, '항일'을 넘는 '혼을 담은 노래' 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4) 우리 모두 단합해야 하는데, '불매' 운동 과정에서 내부 분열이나 편가르기로 스스로 이 열기가
식거나 모멘텀이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토착 왜구 세력을 뽑아내고
저들의 반박 주둥아리를 꼼짝도 못하게 수백 수천명의 집단 지혜를 모으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다소 중구난방식이라 효과면에서 걱정이 되어서입니다
(5) 36년 일제 강점기를 연상하면서, 이 운동이 최소한 36개월이라도 지속되도록 하자는 뜻으로
무언가 동력의 기간을 설정해 놓으면 이 운동이 몇 달 안가서 사그려지는 일은 적을 것이라 봅니다.
36년 강점, 36개월 불매... 뭐든지 지속적으로 해나가자는 무언의 약속이 필요합니다.
나이든 세력들이 못하는 것을 젊은층이 SNS나 디지털 공간에서 치고 나가는 지금 순간,
한없이 미안하면서도,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조그만 더 전략을 디테일하게 부분별 협동을 해서
우리의 뭉쳐진 힘으로 힘차게 나아가
왜놈들 발가락 때만큰도 여기지 않는 우리 민족 특유의 강인함을 보여주자고 외치고 싶습니다.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가 아니라,
젊은 여러분 앞서가니, 장년 세대도 따라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