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할때 하더라도 (박상기 전 법무) 장관에게
보고는 하고 일 하라고 좀 전해주세요

기계적인 중립.
기회주의자들의 전형적인 스탠스죠.

니덜 다 문제 있자나. 맞는말이죠. 문제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겨묻은 놈도 있고 똥묻은 놈도 있는데
겨나 똥이나 다 똑 같을까요?

겨는 묻어도 아무런 냄새도 안나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줄 일도 없고
그냥 손으로 몇번 털면 되죠.

근데 똥은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죠. 냄새는 물론이고 쉽게 해결안되죠.

천상계에 계신분들이야 워낙 고귀하신분들이라서
겨나 똥이나 같아 보일수도 있죠.
그러나 지금 우리는 인간계에서 살고 있다는거.

여기에 왜 똥과 겨를 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울러 기회주의자라는 것이 이런때 쓰는 말인지도 모르겠구요.
잘못하고 있는데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과연 옳은 유권자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님과 태극기할배들과 똑같은 부류의 인간일뿐이죠.
무엇이 틀렸고, 무엇이 잘한 것인지 구분을 못하고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거...
국가를 위해선 정말 위험한 생각 아닐까 합니다.

둘다 문재인대통령이 임명했고, 검찰총장한텐 정권의 핵심인사라 할지라도 문제가 있으면 칼을 들이 대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님은 누구를 지지하시는 분인지 알고 싶네요? 문재인대통령인지... 아니면 조국인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문재인이 임명했으니까 ..

그게 뭐?

시민들의 역할은 잘못하면 그냥 까는겁니다.

정치공학은 정치가들의 몫이구요.

우리같은 평범한 시민들은 상식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면 되는거에요.

이 말 뜻을 알랑가 몰라?

님은 상황판단을 해서 까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정치인들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나고 있는 걸까요?
상황이 끝나고 그때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셔도 늦지는 않을 듯 합니다.

사모펀드도 어떻게 해서든 조국 와이프가 주인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돈은 익성으로 들어감..
지방대 봉사상 사문서 위조했다고 하는데...... 대학 교수위치에서
봉사상을 못준다는것 자체가 코미디.

조국가족 vs 검찰
어디가 진짜 악일까요 생각해보시길.

국민들이 가만있으니 이꼴 났다고는 생각 못하시나 보네. 우리나라가 언제 국민들이 지켜보고만 있어도 잘 굴러가던때가 있었는지나 묻고 싶네요

"검찰을 비난하기 전에 상황이 끝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도저히 공감하기 힘든 내용인데요.

1. 최초 검찰 수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2. 역대 정권부터 숱한 장관인사청문회가 있었는데,
장관후보자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청문회 전에 이루어지고,
대규모 압수수색이 진행된 적이 있기나 한가 ?
3. 대통령의 임명권과 국회의 청문 권리를 검찰의 입맛대로 무시할 수 있는 것인가 ?
4. 청문회날, 청문 끝나기 1시간전 검찰은 후보자 부인에 대한 기습기소를 하고,
자한당은 그 소식듣고 후보자에게 부인기소되면,
사퇴할꺼냐는 유도 심문을 지속적으로 했는데,
이런 검찰의 행태는 수사권 남용 및 기소권 남용, 정치개입이 아니고 무엇인가 ?
5. 검찰 특수부의 특성상 검찰 최고 수뇌부에 의한 강력한 통제가 가능한데
그 상황에서 피의자 관련 정보 유출이 꾸준히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6. 피의자 소환 조사도 없이 기소를 했음에도
관련 증거 조차 부족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
7. "별건" 수사라는 것도 정도가 있는 것인데,
무조건 관련자라고 해서 소환 조사하고는
원래 사건과는 관련도 없는 것들로 해당 의혹 관련자들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조사하는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

어처구니 없는 검찰의 행태는 위에 나열한 것 이외에도
이루말 할 수가 없는데요.

"검찰을 비난하기 전에 상황이 끝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글쓴이 분이 말씀하시는 "상황이 끝난 후" 라는 건,
무얼 말씀하시는 건가요 ?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들 "수사 결과" 말씀하시는 건가요 ?
수사 결과라는 것도 이런 형태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
한도 끝도 없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결국 모든건 "재판"에 가서야 결론이 나는건데.
설마 최종 3심 재판 완료때까지 기달려야 한다는 말인가요 ?

본문 글쓴이분 께서는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거 아닌지요 ?
검찰, 자한당은 수사결과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청와대나 민주당도 수사결과 자체보다도
"조국" 이라는 인물을 통한 내년 총선 영향이 더 중요해진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걸 민주당이나 자한당 지지자들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 수사결과 보고 대응이요 ??

검찰이 "죄의유무"에 따른 처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애시당초
수사,압수수색 시점, 기소시점,
피의사실공표, 언론 플레이 등등을
저렇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청문결과, 장관임명유무 전부 완결된 후에
수사시작해도 상관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검찰은 "죄의유무" 보다는
"조국낙마"가 목표였기 때문에,
이 사단이 난 것입니다.

그런데...."상황이 끝난 후" 까지 기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