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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2 17:15
가장 공정한 대학입시 제도 방안.
 글쓴이 : 유전
조회 : 420  

가장 공정한 대학입시 제도 방안


(아래 인용 글은 대입 과정에서 미성년 학생들에게도 도덕적 잣대를 너무 엄격하게 지우려고 하는 행태에 대해 쓴 댓글입니다.)


"유전 19-10-01 17:33 - 열등의식이 있거나 어차피 자신은 탈락했으니까 남들이라도 깨끗하게 해야 덜 억울하다고 느끼는거겠죠. 그런데 어느 시스템을 적용하거나 제도를 만들어도 그 속에서도 경쟁은 치열하고 그 경쟁에서 또 편법은 생겨나게 됩니다. 이 편법도 남들 다하는데 나만 깨끗하게 고고해서 혼자만 안하면 도태되죠. 그저 남들 하는대로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그걸 문제삼는 모든 형태가 다 문제죠. 그래서 가장 공정한 입시제도를 내가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올려보죠."


위와 같은 댓글에 따라 가장 공정한 입시제도에 대해 그동안 생각해 본 바를 간략히 적어 보겠습니다.


위 댓글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편법에 의한 공정성의 훼손 방지가 중요한데 가장 공정한 것은 역시 모든 대상자가 동일한 시간에 모두가 똑같은 시험을 보는 것이 가장 공정하겠습니다.


현재 대입 수능 시험과 같은 제도인데 쪽집게 과외와 명문 입시 학원과 같은 과도한 경쟁 그리고 고액의 사교육비 지출 때문에 정상적인 학교 수업만으로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크게 불리한 상황이고 또 학교 진도와 다른 선행학습의 여파에 따라 동급생 간의 수준 차이도 문제가 되어 학교 수업이 퇴행적으로 흘러 정상 교육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공정성에 크게 위배되는 과거 고관의 자식들에게만 혜택이 되는 음서제도와 같이 재학 중 학교 수업과 다른 별도의 수행 과제를 이수하거나 과정을 통과하면 그 실적에 따라 입학이 결정되는 수시 제도인데 더 많고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온갖 편법이 동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동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1. 현행 고등학교 3년 6학기 과정에서 기말고사를 수능 시험과 같이 전국 공통으로 치르게 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현재의 수능과 같이 타학교에서 관리 감독)


2. 재수 또는 삼수 이상의 대입 입학 예정자의 경우 해당자들만 따로 모아 연말에 각 학년 별 1일을 적용하여 3학년일 경우 3일간 시험을 보고 과거 성적과 상관 없이 적용하되 재학생과의 기간적 형평성을 고려하여 5 ~ 10%의 페널티를 적용합니다. (페널티는 재학생과 시험 출제 문형이 다른 관계로 변별력과 난이도에 따라 전문가들이 합의하여 탄력적으로 적용)


3. 재학생의 경우 6번의 시험 기간 중에 질병 또는 특별한 사정의 경우 시험에 불참시 2번 항목의 대입 입학 예정자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게 합니다. (1일 2학기 시험에서 1일 1학기 해당 시험만 적용)


4. 위와 같은 시험을 치르게 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정하는 해당 교과 과정의 해당 진도표에 따라 공통의 시험 출제 범위에 맞는 수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과외나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는 사례가 있겠지만 해당 학기의 더 높은 점수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의 진도가 무시되는 일은 많이 감소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교사들의 권위가 상승하고 학생들 간의 괴리도 해소)


([유전] [오후 5:08] 전국 공통으로 보는 모의고사를 3년간 6번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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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군 19-10-02 17:23
   
괜찮은 아이디어이긴 한데...1.학생들에게 가해지는 과도한 압박 2. 비용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1학년은 빼고 2학년은 연간 1화 3학년은 2회정도로 하는게 정도로 하는건 어떨까요?
     
유전 19-10-02 17:27
   
과도한 압박은 상대적이죠. 어차피 대학입시 라는 자체가 한국에서는 너무나 과도한 압박이죠.  그리고 진도표에 맞춰서 나간다는 것이 상대적으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보기 때문에 각 학기별로 총 6회가 좋다고 봅니다. 선행학습 방지나 교사의 권위가 현재 너무 떨어진 상태를 봐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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