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0-07-28 08:24
[동서남북] 민주당, '원팀'이 아니라 '일진' 같다
 글쓴이 : 실제상황
조회 : 42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oid=023&aid=0003549738&sid1=110


더불어민주당은 '원팀(one team)'을 강조한다. 이해찬 대표는 2년 전 당 대표에 출마했을 때, 또 이번에 자기 후임으로 나선 후보들에게, 한결같이 "원팀임을 잊지 말자"고 한다. 민생당 출신 박지원 전 의원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곧바로 "원팀이 되겠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 민주당을 보면 '원팀'이 아니라 학교 '일진'이 떠오른다. 힘센 학생 여럿이 약한 학생 하나를 '이지메(집단 괴롭힘)'하는 장면이다.

최근 공격 대상은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다. 태 의원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사상 전향했느냐"고 물어본 죄로 1박 2일간 당했다. 이 장관이 "태 의원은 남측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답한 것을 신호로 '일진'들이 나섰다. 윤건영 의원은 "천박한 사상 검증"이라고, 윤영찬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더 배우라"고, 고민정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백원우 전 비서관과 가깝다는 문정복 의원은 다른 사람 발언을 태 의원 발언으로 착각하고, "변절자의 발악"이라는 오발탄까지 날렸다. 그야말로 앞뒤 재지 않은 '융단폭격'이다. 이튿날엔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나서 "의원 자격 없다" "이런 분이 사상 검증을 하다니"라고 했다.

한마디로 "탈북자가 뭘 아느냐"는 것이다. 오랜 세월 '군주국'에서 살아온 태 의원으로선 '남측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 북한 관련 예측을 잘못한 적도 몇 번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청문회에서 질문한 걸 갖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그 질문을 대신 해주길 바랐던 국민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태 의원은 우리 사회 약자다. 이 땅에 학연·지연·혈연 아무것도 없는 최약 비주류다. 정치적 존재감도 미약하다. 이런 사람 하나를 권력자들이 줄줄이 나서서 두들겼다.

'권력형 이지메'는 안팎을 가리지 않는다. 같은 당 금태섭 전 의원은 '조국 사태' 때 입바른 소릴 한 죄로 아직도 당 윤리위 심판대에 올라 벌을 서고 있다. 자기들이 임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그들 말대로 '너절해'질 때까지 못살게 굴었고, 최근에는 탈원전 정책을 감사하는 최재형 감사원장을 째려보고 있다.

속칭 '문빠'의 이지메 대상은 상상 초월이다. 그들은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자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를 "일본 앞잡이"라고 공격했다. 주한 미국대사에게는 "콧수염이 일제 총독을 연상시킨다"고 시비를 걸었다. 그는 결국 수염을 잘랐다.

1984년 이른바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이 있었다. 서울대 운동권 학생들이 청강하러 온 방송통신대 학생 등 무고한 시민 4명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 최대 6일간 불법 감금·폭행했다. 지금까지 정신분열 후유증을 호소하는 피해자도 있다. 당시 운동권은 우리 편 아니면 모두 적으로 간주했다. 인권, 소수자 보호 등 진보의 '가치'가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고, 시대 상황이 그랬다고, 그들은 말한다.

패거리 짓기는 인간 본성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생존력 극대화를 위해 DNA에 각인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본성을 이성으로 억제하며 진보해왔다.

36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은 어떤가. 당시 사건 관련자로 지목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해찬 대표의 양팔 역할을 하고 있다. '진보'를 내세우지만, 그 '가치'는 여전히 내장(內裝)하지 못했다. 원팀에 끼지 못한 수많은 소수자가 일진 눈치를 살피며 숨죽여 산다. 일진이 가해자인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은 패거리의 그늘에 가려졌다. 진보는 간데없고 패거리만 남았다.


이렇게 일진짓하더라도 부동산 안정시키고 중산층 서민 잘살게 하고 경제 살리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많이 늘리면 욕이나 안하는데 현실은 경제도 더 완전 최악이죠. 역대급 취업난에 부동산은 뭐 더 이상 말하기에도 입아프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르르르 20-07-28 08:51
   
늬들은 빵셔틀이냐?
쟈옴 20-07-28 09:58
   
ㅋㅋㅋ 늬들 아이돌을 약한학생이라고 하면 어쩌냐? 차라리 다크히어로라고 해라 지가 뻘짓하고 잘못해서 쳐맞는걸 가지고 근데 하는거 보니까 딱 한나라당 클라스더라 태영호 진짜 잘 어울림
미우 20-07-28 10:04
   
존버 20-07-28 10:33
   
왜케 징징대?
공장장 20-07-28 11:58
   
뇌절상황이 오면 망한 ㄱㅡㄹ.
진명2 20-07-28 15:36
   
상황아~~  응~  가~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37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16
56952 광화문에 모자란 쓰레기들 모아놓고 대장놀이하는 왜구… (1) 냐웅이앞발 10-09 420
56951 문빠들 증에는 확실히 정신이 좀 이상힌 사람들이 많은 … (10) 슈가보이 10-09 420
56950 웃겨죽겠음 (12) 달의몰락 10-09 420
56949 pb변호인이 의뢰인을 위해서 했다면 (8) 부두 10-09 420
56948 오늘 어마어마한 인파 (8) 문조아웃 10-09 420
56947 9차 검찰개혁 촛불집회 웹자보.JPG (3) 행운7 10-09 420
56946 조국 별명 총정리 ㅋㅋ (6) 문조아웃 10-09 420
56945 "우리가 조국이다" 보자마자 딱 워킹데드의 네건이 생각 (17) OOOO문 10-10 420
56944 왜구당 법무부차관은 강.간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웅이앞발 10-10 420
56943 이번 여론조사 문제점.. (14) 강탱구리 10-10 420
56942 보지못한 희한한 장면....... 강탱구리 10-10 420
56941 文 국정지지율 42.5%… 조국 논란에 중도층 지지율 급락 (14) 탈랄라 10-10 420
56940 댓글알바 월급 인증 (5) 사직1동 10-10 420
56939 김종배의 시선집중 feet 박지훈 (1) 밥이형아 10-10 420
56938 전쟁에는 기세라는 게 있다.. (18) Anarchist 10-10 420
56937 내가 어제 김pb의 변호사가 배신안했을 거란 말을 한 건.. Anarchist 10-10 420
56936 매불쇼 피셜 이번주 저널리즘J 방송 비하인드 (feat.성재… (1) 행운7 10-10 420
56935 KBS 수신료 전기요금 분리징수 청원 시작. (4) dryden 10-10 420
56934 지사가 돈없다는데 (3) 안선개양 10-10 420
56933 KBS는 이번 인터뷰 왜곡조작 사태로 주옥된거죠. (1) 갓라이크 10-10 420
56932 kbs 수신 안되는 tv를 만들면 수신료 안내도 될까? Anarchist 10-10 420
56931 채동욱은 혼외자 아들 정도로 물러났는데 윤춘장 건은 (3) Anarchist 10-11 420
56930 검찰의 제식구 깜싸기에 추가로 청와대에 가짜 인사평가… (1) 꺼먼맘에 10-11 420
56929 잡게에 밴당했는데 어떻게해야 풀리나요?? (11) 피의숙청 10-11 420
56928 윤석렬이 눈엣가시인가 본데 걔 나가리되면 ㅋㅋㅋ (9) OOOO문 10-11 420
 <  6461  6462  6463  6464  6465  6466  6467  6468  6469  6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