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시국인지라 1차 끝내고 헤어지는데..
술이 모질라서 단골 포장마차를 갔음..
한잔 마시고 있는데 손님이 문재인이 북한에 몰래 갔다고 떠드는거임..
그냥 조용히 듣고 있을라고 했는데...ㅋㅋ
한잔 마셨겠다...이야길 해줬음..
'북한 간건 박근혜입니다.'
그랬더니 막 머라 하심...사장님도 같이 머라하심..
단골인데 음청 서운했음...
열 받아서 박근혜 김정일 사진 보여주니깐..
분위기 싸해짐...
제 말이 맞죠? 하니깐..흥분해서 나보고 술 그만 마시고 가라는 거임..
그래서 두부김치랑 소주1병 값 굳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