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04-16 20:04
재미로 상상해 보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정치구도
 글쓴이 : 작은장미
조회 : 425  

혹시 이런 생각들 해보신 분 있으신지요?? 국민의 당과 안철수가 큰 내부적 마찰없이 독자세력으로 존속하고 안철수가 대선후보가 되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높이고, 전라도의 노회한 정치인들의 이익도 보전하는 방법.


(1) 새누리당의 유승민을 필두로 한 비박계, 특히나 부산과 영남의원을 주된 대상으로 하여 국민의 당으로 끌어 들이거나 새로운 통합정당을 만든다. 물론 흔히 말하는 수구꼴통의 향기가 진한 사람을 배제한다. 그러면 대충 100여석 가까이 가진 제2당이 된다. 단순히 국민의 당이 새누리당 전체와 결합하기에는 지지자들의 저항을 넘얼 수 없기 때문에 쓸만한 놈들만 뽑아내는 것임.


(2) 통합의 명분은 '망국적인 지역감정 해소'로 한다. 경상도와 전라도가 하나의 당이 되어 더 이상 소모적이고 후진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통일을 대비한 통합의 정치를 제시한다.


(3) 그렇게 되면 대선후보는 새누리당 1명, 더불어 민주당(+정의당) 1명, 국민의 당 1명, 이렇게 3자 대결로 치뤄진다. 친박만 남은 새누리당의 후보는 저조한 득표력을 보일 것이고, 수도권과 영호남의 보수세력 상당부분은 통합한 정당을 지지할 것이며, 지역감정해소와 통합의 논리를 잘 엮어가면 전라도의 상당한 표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와 절대 불리한 구도가 아니다.


(4) 결국, 과거 대한민국의 수구세력이 부산과 영남의 세력을 끌어 들여 자신들의 이익을 보전하였던 것과 정반대로 이번에는 전라도세력을 끌어 들여 기존의 부산, 영남의 지지자들을 일정선 이상 확보하는 방향으로 구도를 만드는 것. 거칠게 말해 과거 3당 합당으로 전라도를 고립시켰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부산과 영남의 절반을 고립시키는 시도임.


쉽게 정리하면, (1) 친박세력, (2) 비박세력 + 국민의 당, (3) 더불어 민주당 + 정의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달냥이 16-04-16 20:08
   
재밌네요~^^
열무 16-04-16 20:09
   
그냥 생각해 봤는데요..;; 

야권 통합 안되고. 분열한채로 대선도 치를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것 같아요..

방법이 딱하나 있는데...  이건 그냥  우연히 예언글 하나 보다가  생각난 거라.ㅋㅋ  쓸게 못되네욤.
머이러언 16-04-16 20:20
   
이번 총선을 분석해 보면 호남에서는 아직까지 야당끼리 경쟁한 적이 없었습니다.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국민의당이 생기자 호남 보수층은 물만난 고기처럼
국민의당에 환호했습니다. 실제 호남에서 보수와 진보간의 치열한 대립였습니다.
선거결과가 증명하고 있고요. 승자독식이라 압도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 치열했다 봅니다.

과거에는 야당에 보수당이 없고 반새누리로 민주당에 몰표했지만
이제는 중도보수정당이 생겨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거죠.
그런데 특이하게 대구와 경상도 지역에서 국민의당 정당투표가 높게 나왔습니다.
야권에 중도보수정당이 생기자 이탈한 것입니다.
경상도에선 후보도 몇명 내지 않았는데 말이죠.

1.어차피 상상좀 해보자 했으니 저도 상상좀 하겠습니다.
새누리가 유력한 주자가 없다라고 가정하면 지난 14대 대선처럼
합당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호남과 경상도가 하나가 되는것이죠.
같은 보수 지지층끼리 단합이 되는..

2.국민의당이 케스팅보트를 쥐고 정국을 주도하며
성과를 올리고 안철수 지지율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급상승하자 친손학규계와 비주류등 대거 이탈로
명실상부 야당 대표로 대선을 치뤄 정권을 획득!

3. 당당히 단일화승리로 정권획득!

4. 3당구도로 양당 지지층 흡수로 정권힉득!


상상이니 가볍게 봅시다.ㅎㅎ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299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9390
56952 안철수 "통합반대 불순한 음모 단호히 맞설 것…정도 걷… (1) veloci 12-27 423
56951 자유당 찍는 사람들은 위안부 피해자에게 용서 강요 하… 호두룩 12-29 423
56950 문정부가 꼭 해주었으면 하는것 ... 몰라다시 01-09 423
56949 4대강 보 개방때문에 지하수가 줄엇다 하는건 구라다.. (3) 슈크림빵빵 01-12 423
56948 북한 오케스트라가 내려와서 자기들 종교음악 연주한다… (11) 보혜 01-15 423
56947 노무현 집권 당시 기억하시는 분들께 질문. (10) 보혜 01-17 423
56946 현재 모든 논란의 근원지는 바로 좃선일보죠. 거기에 중… (3) 지현사랑 01-17 423
56945 어제 띵박이 기자회견 때 기자들 질문이 없었던 이유 (5) 서브마리너 01-18 423
56944 북의 평창참가, 미 보복 있을 듯 (6) 오복별 01-18 423
56943 '가상화폐 대책 관여' 금감원 직원, 발표직전 팔… (3) 화답 01-18 423
56942 최근에 게시판 난동자들이 이해가 됨 (12) 알라 01-19 423
56941 탄핵전 mb가 503 보고 나보다 못한다고 슈크림빵빵 01-21 423
56940 문 대통령, 국민의당과 안 좋은 감정? 그런 것 전혀 없다 (1) 홍상어 01-24 423
56939 민병두 "MB 국정원, 대북공작금으로 야당 정치인 불법사… (1) 월하정인 01-24 423
56938 밥맛님. 다크나이트 셧네 (2) 개념의경 01-27 423
56937 이제 자한당에게 소방법 강화와 현장 소방수 충원하자고… (1) 민성이 01-27 423
56936 가상화폐 규제하고 부동산 띄우는 이유 (9) 청어구이 01-29 423
56935 이게 언제 터질지 궁금함. (5) 진보인 01-30 423
56934 쥐명박 정부, 대통령기록물유출 참여정부 비서관 10명 고… (2) 홍상어 01-30 423
56933 평창유감에 대항하는 틀딱버전 '시국 아리랑' (1) 청어구이 01-30 423
56932 박지원, mb가 기다리는 3대 행사는? (6) 홍상어 02-01 423
56931 공수처가 필요하네요. (2) 항해사 02-02 423
56930 지치라고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2) 째이스 02-10 423
56929 오랜만에 와서 잘 놀다갑니다. (23) 샤를리 02-13 423
56928 북의 속셈을 꿰뚫고 있는 미국 정보 수장들 (5) siberiantiger 02-14 423
 <  6461  6462  6463  6464  6465  6466  6467  6468  6469  6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