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불안에 떨면서 한국이 왜 일본의 총알받이가 되야 하느냐며
사드반대에 핏대를 올리는 분이 있는데 지켜보다가 안타까와서 적습니다.
중국이 한국의 사드기지에 미슬을 날릴 정도면 일본에 직접 탄도탄을 쓸 정도의 전면전이란 얘기아닙니까?
중국이 국가 총력전을 펼쳐도 만만찮은 일본인데
거기에 더해 한국같은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나라와 동시 전쟁을 벌인다?
그리되면 미국을 합해 3국을 상대해야 하는데... ㅎㅎ
중국 수뇌부가 모조리 뇌.병.신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겠네요.
한국이 비록 단독으로는 중국을 상대로 이길수는 없겠지만 베이징을 비롯 중국의 주요 산업지대가
한국의 타격권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한국 하나만 하더라도 큰 위협이 됩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2년정도 창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데 한국은 중국의 목을 겨누는 비수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중국지도를 볼때 형태상 닭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홍콩은 알)
목 부분에 붙어있는 한반도는 닭목을 겨누는 비수같은 형국이라는 얘깁니다.
중국이 일본과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한국이나 미국이 동시 참전하게 되는 양상은 절대 피하고 싶은것이 당연할진데
한국에 미슬로 선제 공격할거라는 상상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중국이 선제타격운운 하는것은 그들의 특성상 일단 뻥을 먼저 날려보고 반응을 살피는 것이라 보입니다.
우리가 거기에 말려들어 자중지란으로 스스로 포기하면 좋고
그래도 계속 진행되면 겁박도 해보고 하다가
결국은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타협하거나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으로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