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희망원 의혹’ 조사에 적극 나서야 (2016-09-21, 21:16:55)
' 인권유린과 비리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대구 시립희망원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 대구시가 당초 약속과는 달리 형식적인 표본조사만 해 문제 해결의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 대구희망원 의혹은 쉬쉬하며 덮어서는 안 되며 또 덮어질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래서는 오히려 의혹만 증폭되기 마련이다. 대구시는 권O진 시장이 약속한 것처럼 지금이라도 더욱 철저한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 사회적 약자인 노숙자와 장애인을 수용하는 시설과 이들을 관리·감독하는 공무원 사이에 검은 거래도 있을 수도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자칫 국정조사라도 벌어진다면 그것은 대구시의 더 큰 망신과 수치가 될 것이다. '
썩은 과일에 폭행까지…'희망원 의혹' 추가 증거 나와
노숙인과 장애인 수용시설인 대구시립희망원에서 장시간 강제노역과 상습폭행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희망원이 썩은 과일을 내놓고, 입소자를 때리는 걸 증언하는...
“가두고 약탈하고, 착취하고, 짓밟고, 죽이는 것은 절대 복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