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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9 23:08
전작권 환수에 대해서..........
 글쓴이 : konadi2
조회 : 424  

 韓美양국은 노무현 前 대통령 재임기간인 2005년 1월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개념계획(Conplan)5029’(이하 작계5029)에 대한 협의를 중단한 바 있다. 작계5029에는 북한지역 관리·통제에 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져 있다.

기사본문 이미지
對北전문가들은 ‘북한 붕괴 후 북한지역 관리·통제’ 내용이 노무현 정권의 전작권 단독행사 추진 배경과 무관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봐왔다. 

당시 노무현 정권은 ‘작계 5029’에 따라 북한 내 급변사태 발생 시 韓美연합군이 한만(韓滿: 中北국경지역)으로 진격하게 되어 중국 공산당과의 대결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우려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

노무현 정권의 이 같은 주장은 겉으로 보면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내면을 보면 주한미군의 역외(域外)작전 가능성을 제한하고 전작권의 한국군 전환(韓美연합사 해체)을 부채질해 북한 급변사태 발생 시 미국의 개입여지를 줄인다는 의도에 불과하다.

노무현 정권은 이 같은 의도는 숨긴 채 미국과의 협상에서 ‘한국은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 점령한 북한 땅이 한국군을 통해 통치하는 대한민국의 수복지역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들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주장이다.

6.25전쟁 당시 평양입성 과정에서 신속한 진격이 가능한 기계화부대(기병1사단)를 보유한 미군은 순수보병부대인 한국군 1사단(백선엽 사단장)에게 한국의 자존심을 존중해 평양입성의 우선순위를 양보한 바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는 향후 韓美양국간에 조정이 얼마든지 가능한 문제다. 한국군이 앞서고 미군이 뒤따르면 된다. 

이와 관련, 한 對北전문가는 수년 전 記者와의 인터뷰에서 “전작권의 한국군 전환은 韓美연합군 주도의 북한 급변사태 컨트롤(control)에 큰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유는 국군 단독으로 북한에 진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군과 함께 국군이 북한에 들어가야만 중국과 북한 내 반(反)자유세력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급변사태에 한국이 제대로 대비하려면 미군 측에 전작권이 있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다”면서 “현재 개념계획(conceptual-plan)으로만 존재하는 ‘5029’를 북한 급변사태 시 신속 가동할 수 있는 ‘작전계획’(operation plan)이 되도록 한미 군(軍) 수뇌부가 합의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충무3300’(북한난민수용계획), ‘충무9000’(북한비상통치계획) 등을 언급하며 “북한 급변사태 혹은 제2차 한반도 전쟁이 발생하게 되면 이는 국가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되는 '총력전'(total war)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를 관리하는 ‘비상기획위원회’를 미국의 국토안보부(DHS)와 같은 수준으로 그 지위를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연합사 해체, 전작권의 한국군 전환 등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반미(反美)로 지금과 같이 한미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북한은 급속히 중국의 영향력 하에 편입될 것”이라며 “새 정부는 북한 급변사태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하루 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문제들을 생각해 보기 위해서 한미연합사에서 가지고 있는 50 시리즈 작전 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 볼 필요가 있다. (50 은 미국에서 한반도를 지칭하는 코드 번호임)

 

1) 작계 5027

이것은 가장 먼저 수립된 계획이며, 원래 목적은 북한의 도발성 전쟁 억지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 계획은 북한이 국지적이나 전면적으로 쳐들어 오는 경우, 또는 도발하며 일부 지역을 점거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한미 연합군은 이들을 격퇴할 뿐 아니라 밀고 올라가 북한은 점령한다는 계획이다. 한미 연합군은 북한의 원산과 남포에 상륙하는 작전을 펴게 된다.  이는 북한이 도발하고 격퇴만 될 것이 아니라 북한이 점령당하는 경고를 주어 전쟁 억지를 위해 만들어진 계획이다. 

 

2) 작계 5029

븍한이 도발하는 경우가 아니라 북한이 붕괴하는 등의 급변 사태에 적용된다.  북한의 권력이 붕괴되어 북한이 혼란에 빠져서 정세가 불안해 지면 한민 연합군은 북한으로 진주하여 치안 확보를 실시한다. 

 

3) 작계 5030

이 작전은 북한 흔들기 작전으로 매우 공격적인 작전이다. 북한을 직접 침공하지는 않으나 계속 전쟁 상황 직전으로 몰아 붙여서 자원을 소모하게 하는 작전이다.  과거 F117 스텔스 기가 평양 상공을 날아다닌 것은 작계 5030 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동부대들이 훈련 상황을 전개 시키면 북한은 대응 체제로 전시 준비 태세에 들어가는데, 연료가 소모된다. 전쟁 자원 고갈 작전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4) 작계 5015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는 작전으로 핵공격으로 이어지는 조짐이 분명하게 확인이 되면 선제 타격으로 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작전이다. 


요약

전작권환수 -> 한미연합사 해체 -> 작계 50XX 시리즈 폐지

전작권환수하게 되면 북한급변시 미국이 자동개입하지 않음.

종북좌파단체들이 전작권환수, 맥아더 동상 해체를 요구하는 이유가 미국의 개입을 막고자하는 의도임.

북한 급변시 한국군 단독으로 위로 올라갈경우 

중국의 개입으로 인해 난장판이 될꺼임.

하지만 한미연합사 하에 작계가 발동되면 

항공모함 5대, 미군 69만명, 전투기 3000대 지원한다는 작전계획이 짜여져있음.

이 좋은걸 왜 갖다버리나요?

안정적인 통일전까지 전작권 환수가 되면 안됨.

미국에서 저 정도의 병력이 한반도에 오면 중국이 함부로 개입하지 못할꺼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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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입니다 16-10-19 23:12
   
지랄을 하세요. 밀리가서 그대로 발제해 보세요.
     
konadi2 16-10-19 23:14
   
밀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마이크로 16-10-19 23:15
   
일베밀리인듯 ㅎ
          
너드입니다 16-10-19 23:19
   
옆게시판에서 발제하시라구요~
아주 즐 똥 처드실거니까.
입보수 16-10-19 23:21
   
출근했네 KONADI2!!! 많이 늦었다!! 최순실은 어쩔 ???
konadi2 16-10-19 23:22
   
작계 50XX 시리즈가 폐지되는게 우리한테 무슨 이득이 있죠?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북한 급변사태에는 "무조건" 한미 연합군이 공동작전으로 올라가야 됩니다.

한국 단독으로 올라가면 중국군과 마주해야 되요.

미군이 저 정도의 병력을 동원해야 중국군과 쓸데없는 전투를 할 필요가 없어지는겁니다.



전작권 환수는 단지 한반도 문제에서 미군의 개입을 막고자하는 종북좌파의 말장난입니다.
     
너드입니다 16-10-19 23:25
   
<왜 중국과 충돌이 생겼는가?>
이를 분석하자면 노무현의 외교정책을 들여봐야 합니다.
많은 보수언론 혹은 보수 붙이기가 아까운 찌라시들은 노무현의 외교정책을 <반미>라고 정의내리지만. 오히려 노무현의 외교정책은 실무를 앞세운 미국일변도의 협력외교였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그들이 원하는 것을 내주는 대신 받아낼 것을 받아내는 외교였습니다.(이라크 파병지 결정에 따른 마찰조차도 베트남 전쟁당시 우리의 이익을 관철하던 행동양식의 연장에 불과함. 이 과정에서조차 마찰이 드러나는 걸 보면 부시 행정부가 얼마나 꼴통인지 여실하게 드러나는 대목.)
문젠 그를 상대하는 미국의 당대 정권은 미국역사상 최악의 꼴통집단인 아들 부시정권이었으므로 궁합이 맞을 리가 없었습니다. 9.11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에게 있어 강대강 일변도의 외교정책은 큰 지지를 얻었고. 미국은 국력소진과는 상관없이 판을 키우며 이곳저곳에 군사력을 투사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외교자산과 연성파워를 극도로 소모시킵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을 키워주고, 미국의 국력을 낮추는 최대의 삽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과대한 전비지출로 인한 정부재정의 악화, 경제관리실패로 모기지론 버블붕괴를 야기하고, 결론적으로 미국 경제를 완벽히 파괴한 일등공신이 되었죠. 부시 정부의 실패가 없었다면 미국의 현재 국력은 현재보다 약 30%이상 향상되었을 거라는 분석조차 존재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이 당시 행정부가 오바마 행정부였다면 한-미간의 관계는 사상최고의 관계로 발전하며 중국이 그 공백을 노리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노무현 행정부는 미국이 원하는 모든 사안을 받아들여 추진하되 그에 우리의 이권추구를 가미하는 정책으로 일관했습니다. 특히 현재의 THAAD배치와 유사한 이슈였던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중국의 반발 없이 추진하였고, 그에 따른 전력공백을 메우기 위한 국방개혁 2020을 통해 군비증강을 시도합니다. 안보를 따진다는 후임 두 정권의 군비증강 성장률이 노무현 행정부의 절반에 불과할 정도로 말이죠.
발을 딛고 있는 외교적 스텐스가 "미국의 주요동맹국"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외교를 수행하였습니다. 중국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않았고, 중국이 우리에게 뭔가를 바랄 수 있는 반대급부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철저한 경제통상 외교가 주였고, 이러한 경향은 이명박 행정부까지 이어지게 됩니다.(기본적으로 이명박 행정부 역시 MD가입을 공식적으로 부정하고, THAAD에 대한 모호성을 유지하며, 비공식적인 협력을 추구함으로서 미국의 반발을 무마하게 됩니다. 거기에 이 당시 행정부가 오바마 행정부였으므로 마찰 역시 크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는 파격적인 반미외교를 하였다.>
박근혜는 역대 한국행정부 어느 나라도 하지 않을 짓을 해버렸습니다.
CCTV의 장면은 중국이 이번 사건을 어떻게 프로파간다에 이용하는지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완곡하지만, 명확하게 반대의사를 밝혔던 미국의 외교적 언사를 무시하고 참석한 전승절 이후 미국은 여러 카드를 만지작거리게 됩니다. 이러한 마찰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물밑에서 가해졌습니다.(말로만 짖어대는 중국과는 달리 미국은 실효적 압력수단을 갖추고 있고, 역사상 그런 기제를 가장 잘 다루는 패권국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외교적, 경제통상분야의 마찰은 박근혜 외교라인에 막대한 부하를 가하게 됩니다. 전승절 참석 이후 중국의 꾸준한 스텐스 변경 요구와 압력은 물론 미국과의 마찰까지 양쪽에서 부딪치는 상황에 도래하게 됩니다. 사상최고의 병~신 삽질을 한 셈입니다. 박근혜가 정치인 시절 그토록 욕하던 소위 말하는 노무현식 외교를 본인이 멋드러지게 구현한 셈입니다. 정작 그 노무현 행정부는 미국 중심 외교를 하여 이런 상황에 빠지는 일은 없었지만, 본인은 미국과 중국 모두와 긴장을 일으켰지요.
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실제로 중요한 카드를 들먹이기 시작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21001&sca=&sfl=mb_id%2C1&stx=gold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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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좋아하는 밀리의 현시창님 글이다.
허락없이 퍼 왔지만 보고 좀 느껴라.
가생이 밀게도 고수들이 많은데 왜 일베나 들락거리며 밀리를 배우노?
이정 16-10-19 23:44
   
그래서 최순실은?????
솔직히 16-10-19 23:58
   
중동파병,  한미FTA만 봐도 반미타령은
허구헌날 정적제거용으로 쓰는 종북타령과 다를 바 없는 개소리
boomboom.. 16-10-20 00:51
   
그 작계라는게 그냥 지들 작전인거자나.
한국과 도장찍은게 아니고?

거 참 좋나웃기는 개논리네
     
konadi2 16-10-20 07:08
   
또 교육하면서 토론해야 되네요.

한미연합사 공동작전계획입니다.
구름위하늘 16-10-20 16:28
   
작계가 공동작전계획은 맞지만
밀매 입장에서 게시글의 상당수는 엉터리 해석이라고 댓글 달아 드립니다.

전시작전권 환수는 공동작전계획의 주도를 한국과 미군 중에서 누가하는냐이지
환수로 인해서 작전이 달라지거나 미군의 합작이 깨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간접적인 영향은 인정하지만요.

전작권 환수를 국가 자존심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도 문제이지만,
환수를 한미연합의 붕괴로 생각하는 사람도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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