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박근혜씨 떠들어댐은 광장의 시민들을 흥분시켜 시민들을 폭도로 규정하여
뭔가 뻔한 공작을 꾀하려는 꽁수도 포함된 듯 싶다.
공안정국 만들고 쁘락치 심어놓아 폭력시위 조장하고 여론몰이 해 보려는..
7~80년식 두뇌를 가진 자들이 여전히 박근혜 꼭두각시를 이용해 보려하는데..
암튼 각설하고 내 생각은 이렇다.
이번 박근혜 사태로 인하여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아졌다.
좋은 머리로 정치판을 새롭게 짜고 여론을 다시 돌려보려는 노회한 정치세력들이
그것이 통하기에는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아직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모든 정치적 해석에서 제대로 예상못하는 것중에 하나가 현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분포도와 지적수준이 그들이 원하듯 마냥 개돼지 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정치판의 고정된 두뇌로는 완벽한 해결이 불가능하고 현장의 피플파워가 정국의 흐름을
결국 바꿀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박근혜 부역자들이 현장을 나와보지 않으니 자꾸만 꼭두각시에 고집쟁이 박근혜한테 이상한 소리만 해대게 만드는 것이다.
계엄령이나 쿠데타를 생각하는 기득권과 촛불과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저항을 표현하는 시민들의
괴리가 너무 큰 것이 아닌가 싶다.
오랜세월 많은 집회에 참여해본 경험을 가지고 이번에 광화문에 참여해 느낀점은 분명마지막 시나리오는 결국 광장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