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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4 17:53

왜 안철수가 다 양보 안 하냐고?

글쓴이 : 우앙굿

손학규에게 그렇게 들어오라고 할 때는 언제고 막상 들어오니 왜 다 내놓진 않느냐는 시선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강자인데 통 큰 양보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 측도 그만큼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그러다 정말 손학규가 되면 어쩌냐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안 전 대표의 향후 정치행보, 뭐든 쉽지 않겠죠.

또 국민의당 경선을 현장투표로 치르게 되면 당이 직접 선거를 관리해야 합니다. 선거인단을 미리 모집하지도 않는 방식이라 선관위가 관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국민의당이 과연 그 관리를 할 수 있나?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본선에도 아예 못가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조직이나 세력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역선택입니다. 민주당 경선이야 선거인단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역선택을 하더라도 그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거라지만 규모가 그보다 훨씬 작은 국민의당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철수보단 손학규가 경쟁상대로 나을 테니 손학규를 밀어주자며 대거 투표장에 나타나 투표할 수도 있단 겁니다. 충분히 따를 수 있는 걱정입니다.

게다가 국민의당 민원실에는 현장투표가 아니면 투표할 수조차 없는 게 말이 되냐는 당원이나 지지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왜 다른 정당 정도로 경선룰을 만들지 않아서 투표하기조차 힘들게 만드냐는 불만입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509892

안대표도 역선택 고민을 하고 있군요..

그리고 만에 하나 탈락에 대한 우려도 있고..

하여간 최종중재안은 현장75% 여론조사 25% 라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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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계호빗 17-03-04 18:16 요즘 손학규, 김종인, 박지원, 자유당 영감들이 모여 이원집정부제 내지는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는 개헌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대통령은 선거로 뽑되 외치로 돌리고, 국가운영 실정권은 저 영감들 연대세력 중에서 돌아가며 해먹겠다는 구상이죠. 국민의당 내 호남 토호세력들이 박지원, 손학규와 딜을 할 가능성이 많아 의심을 하고 있는데, 이번 국당 경선룰에서 손학규가 100% 현장투표를 주장하고 나섰고 이용호 국민의당 대선기획단 부단장이 손학규 쪽으로 기우는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분권형 대통령제 반대하는 입장이라 당내 토호세력들이 손학규 쪽으로 몰릴 수도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만약 손학규 분권형 대통령파가 조직 동원해서 경선 이겨버리면 아마 안철수 지지자들 거대반란 일어나고 국민의당 폭망할 겁니다. 요즘 손학규, 김종인, 박지원, 자유당 영감들이 모여 이원집정부제 내지는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는 개헌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대통령은 선거로 뽑되 외치로 돌리고, 국가운영 실정권은 저 영감들 연대세력 중에서 돌아가며 해먹겠다는 구상이죠. 국민의당 내 호남 토호세력들이 박지원, 손학규와 딜을 할 가능성이 많아 의심을 하고 있는데, 이번 국당 경선룰에서 손학규가 100% 현장투표를 주장하고 나섰고 이용호 국민의당 대선기획단 부단장이 손학규 쪽으로 기우는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분권형 대통령제 반대하는 입장이라 당내 토호세력들이 손학규 쪽으로 몰릴 수도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만약 손학규 분권형 대통령파가 조직 동원해서 경선 이겨버리면 아마 안철수 지지자들 거대반란 일어나고 국민의당 폭망할 겁니다.



		민성 17-03-05 00:25 역선택이라니 쓸데없는 걱정이죠... 안물안궁 안철수인데 그런 정성이 아깝 역선택이라니 쓸데없는 걱정이죠... 안물안궁 안철수인데 그런 정성이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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