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하는 방법 가지고 떠드는 것도 어떻게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차라리 정부의 미흡한 활동을 가지고 비판을 하던가.
단일팀 구성에 대한 미흡한 처리 등등. 대중이 납득할 만한 꺼리도 찾아보면 몇 개는 나올텐데 구태여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생일축하한 것도 아니고 지지자가 생일 광고 올렸다는 이유로 거품을 무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들이 혼동하는 게 해당 생일 축하 행위는 정치적인 목적 또는 메시지보단 팬클럽의 속성이 강합니다. 만약 생일 광고에 이전 보수정권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함께 있었다면....뭐,,,어느 정도 논란의 소지는 있었을 지는 모르겠으나 그것도 아니죠. 법적으로 저촉이 있는 행위도 아닙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꺼림직할 수 있습니다. 생일축하는 본인의 집에서 해야지 왜 남의 집에서 하냐라는 식으로 말할 수도 있습니다. 취향이니 존중은 하겠는데, 그건 취향일 뿐이지 적어도 당위의 문제는 아닙니다.
결국 비판하는 데 그리 좋은 소재가 아니라는 의미이죠.
현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이 조금씩 흔들리는데도 야당의 지지율이 답보나 떨어지는 상태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