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글인데요
이번 건은 은수미 시장이 깊은 고민없이 탁상행정 식으로 한 미숙한 업무처리라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있거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반발이 있을 만하다는것을 알수 있을텐데요.
이게 청년수당을 지역화폐로 주는것과는 조금 다른 이유가
청년들은 지역경데 활성화 및 청년 장려금 개념으로 시에서 주는것이고 워낙 활동적이기때문에 나가서 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즉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가 활발한 청년층에게 지원을 하며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는 취지의 정책이죠
그런데 아동수당은 육아를 하는 가정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 주는 육아장려금 중 하나인데
성남시에서만 지역화폐로 한다면. 그 취지에 맞지 않는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육아 가정 혹은 맞벌이 육아 가정들은.. 거의 모든 생활을 인터넷배송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가정은 그나마 수월하나. 부모가 맞벌이를 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실제로... 아이를 보느라 인근마트도 아니고 조금 거리가 있는 재래시장에 다니기는 요원한 일입니다.
즉 성남시 지역화폐 가맹점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아파트 촌 구석구석에 박혀있지도 않지요.
따라서 다른 지역의 국민들은 모두 사용하기 편한 현금으로 받는데
굳이 성남시민만 지역화폐로 받는것은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성남시민들에게 오히려 차별받는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이는 육아가정을 지원해. 출산률을 조금이나마 높히려는 정책 취지와도 반대로 가는 정책이라고 보는
정책편의성 공무원 편의성에 의해 나온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아가정에 대한 몰이해와 타지역과의 차별을
단순히 지역이기심으로 몰아가는 행태는
정말 이사회가 멍청한 대중의 행태를 일부 띄고 있는것으로 보여저 마음이 참 아픕니다
상식적으로 조금 더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