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8-21 09:30
고용률과 언론에 대한 단상
 글쓴이 : sariel
조회 : 420  

아마 곧 가계부채가 1500조를 돌파할 겁니다.
참고로 가계부채가 500조 증가하는데 걸린시간은 4년이 안됩니다.
이 중 절대 다수는 주택담보 대출입니다.
다행히 이번 정부에서 규제를 강화하여 2016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할 때 
2018년 상반기에는 그 증가세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고 이는 각종 통계에서도 나옵니다.
대한민국은 자산의 70%이상이 부동산에 쏠려있고 이는 OECD를 기준으로 봐도 
기형적으로 한쪽에 치우쳐진 모습입니다.
부동산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은 멈췄으나 쉽게 하락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 상태이고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위의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면 소비심리의 위축은 실제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의 
하락과도 큰 관계가 있고 대다수는 부동산과 가계부채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실제 소비가 가능한 가처분 소득을 줄이는 가장 큰 원인이 부채와 부동산이라는 것이고
가처분 소득이 없으면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실제 소비도 위축될 겁니다.

근본적으로 부채라는건 이자를 동반하고 원금의 상승은 곧 이자의 상승과 같습니다.
물론 금리가 같은 경우, 전체 파이를 기준으로 했을때 이야기죠.


고용률과 실업률을 언론에서 왜 언급하는지 아시나요?
말 그대로 고용률과 실업률이 소비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를 언급할때 반드시 그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인지 평균적인 소득수준과 
지속가능성 등 다수의 어떤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해야 합니다.
이게 실제로 소비와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이니까요.

근데 배경설명 다 빼고 이게 정규직인지 비정규직인지도 지속가능성은 어떤지도 다 빼고 
단순 증가 또는 감소에 대해서만 언급한다면 굳이 언론에서 언급할 필요가 있는 
내용인지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뭐하러 보도합니까. 그딴 내용을...
정부 욕하라구요?

실업률의 경우 아는사람이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통계의 기준이 개판이라서 
별로 의미가 없고 고용률의 경우 조사한 세부항목을 구체적으로 언급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비정규직비율이 50%수준인 국가에서 비정규직을 단기적으로 고용시켜봐야 
말 그대로 단기적인 지표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지 소비에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겁니다.

보편적으로 OECD 국가 중 고용률이 높은 나라들이 대부분 비정규직이나 시간제 근로자의 
비율이 높고 이는 고용률 상승의 근본적인 목적에 위배될 확률이 높기에 
구체적인 부분들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물론 고용률 자체가 너무 낮다면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겠지만 이미 OECD를 기준으로 
평균수치를 유지하는 국가인데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 일련의 내용들은 소위 말하는 사실확인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모른다고 하더라도 조사해서 국민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해야죠.
그게 언론의 역활아닙니까.
맨날 권한과 자유만 외치면서 정작 의무는 외면하는 꼴이 참 가관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angun92 18-08-21 10:49
   
찌라시에서 근무하는 기레기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고 있음.
Assa 18-08-21 11:05
   
에휴
ijkljklmin 18-08-21 13:09
   
아래표 한국은행 통계를 보세요.
2012.4/4 -2016,4/4 4년간의 가계부채 증가는 378.7조 378.7/4=95.675조/년
2016.4/4-2017.4/4 1년간의 가계부채 증가는 108.3조
2017.1/4-2018.1/4 문재인 정부 1년간의부채는 108.94조
뭐 나진 것이 있나요?

거기다가 복지, 실업 지원에 의한 재정지출은 늘어만 갑니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 결과로 늘어난 세수초과는 정부 채무를 갚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소리소문도 없이 재정지출로 없어지는 것은 아나요? 당연히 지금의 문재인 정부의 정책하에서는 정부 제정적자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시점 지표 전기대비증감 (단위 10억원)
2011 916,162.2 72,972.6
2012 963,794.4 47,632.2
2013 1,019,040.5 55,246.1
2014 1,085,259.2 66,218.7
2015 1,203,099.2 117,840.0
2016 1,342,526.8 139,427.6
2017 1,450,848.5 108,321.7
2015.1/4 1,098,305.0 13,045.8
2015.2/4 1,131,535.5 33,230.5
2015.3/4 1,164,895.2 33,359.7
2015.4/4 1,203,099.2 38,203.9
2016.1/4 1,223,653.9 20,554.8
2016.2/4 1,257,583.2 33,929.3
2016.3/4 1,296,456.7 38,873.5
2016.4/4 1,342,526.8 46,070.1
2017.1/4 1,359,111.2 16,584.4
2017.2/4 1,387,909.7 28,798.5
2017.3/4 1,419,263.5 31,353.7
2017.4/4 1,450,848.5 31,585.0
2018.1/4 1,468,047.0 17,198.5
2018.2/4    ?(8/23 발표)
http://ecos.bok.or.kr/jsp/use/statsearch/SearchWordInputSelect.jsp
     
sariel 18-08-21 14:57
   
우선 4년정도의 기간에 500조가 증가한건 맞고
현재 1500조를 돌파할 예정인것도 맞고..
재정 지출에 대해서는 논한적은 없고,

뭘 보라구요?
          
ijkljklmin 18-08-25 06:44
   
가계부채 증가를 보라는데 딴 소리 하네.
               
sariel 18-08-27 08:48
   
아~ 그 말이 하고 싶으셧구나.
원래 원금이 늘어나면 이자도 빠르게 늘어나요.
모르셧어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39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33
56877 조국 별명 총정리 ㅋㅋ (6) 문조아웃 10-09 421
56876 키야 역시 애국보수 (9) 문조아웃 10-10 421
56875 "우리가 조국이다" 보자마자 딱 워킹데드의 네건이 생각 (17) OOOO문 10-10 421
56874 왜구당 법무부차관은 강.간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웅이앞발 10-10 421
56873 이번 여론조사 문제점.. (14) 강탱구리 10-10 421
56872 보지못한 희한한 장면....... 강탱구리 10-10 421
56871 文 국정지지율 42.5%… 조국 논란에 중도층 지지율 급락 (14) 탈랄라 10-10 421
56870 김종배의 시선집중 feet 박지훈 (1) 밥이형아 10-10 421
56869 내가 어제 김pb의 변호사가 배신안했을 거란 말을 한 건.. Anarchist 10-10 421
56868 KBS 수신료 전기요금 분리징수 청원 시작. (4) dryden 10-10 421
56867 지사가 돈없다는데 (3) 안선개양 10-10 421
56866 kbs 수신 안되는 tv를 만들면 수신료 안내도 될까? Anarchist 10-10 421
56865 검찰의 제식구 깜싸기에 추가로 청와대에 가짜 인사평가… (1) 꺼먼맘에 10-11 421
56864 여러분 툭갑튀 접대 스캔들에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3) gasy 10-11 421
56863 잡게에 밴당했는데 어떻게해야 풀리나요?? (11) 피의숙청 10-11 421
56862 윤석렬이 눈엣가시인가 본데 걔 나가리되면 ㅋㅋㅋ (9) OOOO문 10-11 421
56861 왜빨새끼들 이제 들이댈게 없어서 어쩌누? ㅋㅋㅋㅋㅋㅋ… (1) 냐웅이앞발 10-11 421
56860 정경심교수가 피해자로 의심받을 수있어... 검군 10-11 421
56859 문 대통령 지지율 42.5%…2주째 최저치 (13) ijkljklmin 10-11 421
56858 왜빨새끼들아. 닥년 지지율 4%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냐웅이앞발 10-11 421
56857 좌빨들이 주장하는 검찰개혁 특징.jpg (15) OOOO문 10-11 421
56856 검찰 포토라인 금지 혜택을 황창규가 받았다...... 강탱구리 10-11 421
56855 죄인아 고맙다!! (8) 인커리지 10-11 421
56854 문재인이 조국임명취소 혹은 조국이 사퇴하면 (2) 마론볼 10-11 421
56853 명재권 판새의 구속 영장 기각에 대한 민심 (1) 문조아웃 10-11 421
 <  6461  6462  6463  6464  6465  6466  6467  6468  6469  6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