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7-27 15:37
국정원 개혁의 첫걸음
 글쓴이 : 리히텐라데
조회 : 421  


국가정보원법
제2조(지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라 한다)은 대통령 소속으로 두며, 대통령의 지시와 감독을 받는다.
제4조(조직) ① 국정원의 조직은 국가정보원장(이하 "원장"이라 한다)이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정한다.
제8조(겸직 금지) 원장ㆍ차장 및 기획조정실장은 다른 직(職)을 겸할 수 없다.


위 조문들이 개정되지 않는한 정말 위대하고 청렴한 대통령이 나오지 않는한,

대통령의 의중을 대변하는 사복에 무기소지 가능한 대통령 제2 비서실 수준이 될 수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대통령 직속기관에 대통령이 조직인선에 최종결재하고 다른 기관과의 관계도 전혀 없게 유지된

상태에서 감독권한마저 대통령 소관이라면... 도대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 대통령이 국정원을

사유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그저 대통령의 인격을 믿어줄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건지...

최소한 감리감독 만이라도 국회나 대통령의 입김이 약한 기관으로 이관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건 진보적 성향 정부이든, 보수적 성향 정부이든 마찬가지 문제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일단 국정원 개혁의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ikeThis 15-07-27 16:16
   
국가정보원을 없앨수는 없죠.
그렇다고 운신의 폭을 축소하거나 대통령에게서 빼앗으면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겁니다.
관리감독 권한을 여러곳으로 분산하면 정보기관의 취지가 무색해질만큼 비밀이 지켜지지 않겠죠.

그러니 법을 강화해야합니다.
삼권분립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사법부를 철저히 정치 권력으로부터 독립시고...
선거법이 매우 날카롭게 시행되고 지켜지도록 해야합니다.
정보기관은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철저히 정보기관으로써의 역할만 하도록...
유도해야겠지요.
spirit7 15-07-27 17:07
   
2,4,8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국가의 중앙정보 조직은 대통령 직속으로 운영하고 보안을 지켜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NSC 산하이가는 하나 ODNI는 대통령 직속 기관입니다.
미국의 경우 CIA가 정보통합 기능을 했지만 9.11이후 설립된 ODNI가 CIA, NSA, DIA, DEA.....등을 통합 관리, 협조하나  정보수집 업무 자체는 관여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DNI, CIA, NSA국장은 상원 인준을 거치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는 국정원장은 장관과는 별개지만 국회 청문회 저절차는 거칩니다. 국방부관련 기관은 국방부가  관리하는 복잡한 구조를 갖기 때문에 한국과 같이 작은 나라와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국정원과 기무사 조직을 미국처럼 ODNI나 NSC가 관리해서 경쟁보완체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국정원은 국가안보 업무를 위주로 하고, 산하 사이버 센터, 산업기밀센터, 범죄- 테러 센터 등을 등가로 두고 NSC가 관리하는 형태로 국정원이 정보를 독점하지 않는 조직을 만든다면 정치적 중립성을 개선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예산낭비라......

차라리 그렇게 하지 말고 대법원장, 국무총리, 감사원장, 장관 전원, 국정원장을 국회 표결 인준으로 하는 것이 제일 간단한 방법입니다. (현행은 대법원장, 국무총리, 감사원장만 표결 절차를 거침)
구름위하늘 15-07-28 13:07
   
미국은 국내사안은 FBI가 담당하고,
해외사안은 CIA가 담당하죠.
국정원의 국내담당업무를 삭제하는 형태로 역할을 분리하지 않으면
시녀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정권 형태가 좀 더 분권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누구 소속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님....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0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42
56877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무릎 꿇은 자유한국당 (6) 생글2 06-15 421
56876 김성태"한국당 당해체하고 다시 시작해야~" (10) 잔트가르 06-15 421
56875 자유당 의원들이 하나 같이 성토하는 이유는 (4) 호두룩 06-15 421
56874 인터넷 실명제 (15) sangun92 06-16 421
56873 아베, 김정은에 '러브콜'…"北과 신뢰관계 양성하… (5) 푸푸푸 06-16 421
56872 극렬문빠들이 짓거리를 간단히 설명해줄께 (7) 돌아왔다 06-16 421
56871 지방선거 외국인 투표권리 (3) 마구쉬자 06-16 421
56870 지방선거 끝났으니 혜경궁집회에 참석도 가능함. (4) 가쉽 06-16 421
56869 역시 심푸리 (2) 새요니 06-17 421
56868 **프리미엄 회원만 볼 수 있는 게시글입니다** (4) 쿠기 06-18 421
56867 ㅋㅋㅋ 축구 한창인 지금도 열일하는 알바들 (2) 니에루 06-18 421
56866 파닥파닥~~~` (6) 고소리 06-20 421
56865 중사 보시게~~? (3) 네이로 06-20 421
56864 이재명 비토하는 이유 알랴드림 (15) 좌를리친구 06-27 421
56863 민주당이 잘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게 아니다 (12) 도이애비 06-29 421
56862 출석도장만 찍고 ‘총총’…조원진, 국회 재석률 22.39%로… (4) llllllllll 06-29 421
56861 세월호 외력 시험 진행 (5) 그림자13 06-29 421
56860 김용민이 찢이 아니라고 누가 그래 ??? (21) kkkkkkk 07-02 421
56859 한국당, ‘구원투수’로 이회창 전 총재 검토 중 (5) 와써 07-03 421
56858 G를 묵으면.. (5) 웨이크 07-03 421
56857 갑질이라면 치를 떠는데 참 신기하단 말이야. (27) 샤를리 07-06 421
56856 박지원 “기무사, ‘박근혜 눈물’ 건의…연예기획사냐… (2) 와써 07-12 421
56855 행복하시겠어요 ? (10) 달의몰락 07-12 421
56854 문통 욕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6) 저급어그ro 07-13 421
56853 원전 재가동이 문제인 이유 (17) 반박불가 07-20 421
 <  6461  6462  6463  6464  6465  6466  6467  6468  6469  6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