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이 있읍니다..25센치 과도로 그 사람을 죽일려고 작정하고 찔렀는데..한번은 팔로 막아서 팔이 관통했고..두번째는 목을 향해서 찔렀는데..다행히 살짝 피해서 죽음을 면했읍니다..몇센티만 칼이 옆으로 찔러 들어갔다면.목정맥을 끊고.즉사 할 수도 있는 사고였다고 합니다.
이런 흉악한 범죄자를 잡아서 살펴보니..죽일려고 했던건 아니랍니다..
신상을 털어보니 자칭 애국자 행세를 하면서..자신의 소신과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폭력이나 테러는 정당할 수 있다는 사고를 가졌음직한 몇몇의 폭력행위들이 나왔습니다.
집안을 뒤져보니..집안에 현재 대한민국법에서 금하는 북한관련 서적들이 나오고..북한을 7회 방문한 전력이 나왔습니다.
자신은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하고..주변에선 왕따였다고 쉴드치는데..
물어봅시다..
미대사가 참석하는 조찬모임이.주변에 아무런 도움도 못받는 왕따라는 사람이 참석가능할 정도로..개나소나 원하면 참석할 수 있는 모임인가요?
알고보니..민화협에서 일주일전에 벌써 참석가능하도록 손을 써뒀답니다.
자 또 한번 물어봅시다.
위의 사람을 북한과의 관계유무..혹은 배후로서 의심해보고 수사하는게 공안정국형성이고 마녀사냥이고 종북몰이입니까??
지금 이 사람을 단순히 한미군사훈련을 전쟁준비라고 하며.. 많은 부분 북한에서 주장하는 통일방식과 생각을 같이한다고해서 이사람을 잡아들이고 조사하는겁니까?? 그렇다면..무분별한 공안탄압이고.정치적 종북몰이라고 백번 말해도 지당하죠.
이사람이 일본대사 시멘트투척부터 해서 과거 북한방문 유무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게 아닙니다..종북몰이라고 주장할려면..이 시점에서 잡아들여서 조사를 했을때 이야기지요.
7차례 북한을 방문하고..당연히 다량의 북한서적을 읽고 보유했을 가능성도 알고 있고..북한과 생각을 같이하는 통일론을 써서 유인물로 뿌리고 다녀도 잡아들이지 않았읍니다..
미국이나 여타의 나라처럼 테러를 사전에 방지하는 법조항이 없는 까닭에 비밀요원을 붙여서 미리미리 감시하고 미행하지 않습니다...
그결과..
이런 사단이 발생한거구여..
이정도 표현의자유 보장해주는 나라가 흔합니까?
그런데 틈만나면 종북종북 타령입니까?
이 사람은 그런 수준을 넘어서 북한과의 연계유무가 충분히 의심되기에 수사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아직 수사중이고..저 사람이 간첩일지 아닐지는 수사가 끝나봐야 아는겁니다..
충분히 의심이 되는 수준까지만 의심해보고 조사해보는것인데...조사하는것조차도 종북몰이라고 정치적쇼를 하는건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을 바보취급 하는거 아닌가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무식하니..공안정국유도하고.종북종북 외치면..국민들이 자기들 손을 들어줄거라고 믿고있는것인지..도대체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사람들인지 의심이 될 정도네요.
테러범을 잡아다가 의심되는 모든 범위까지 다 의심해보고 조사하는게 당연한건데..
아직 간첩이 아닌사람을 간첩이라고 판결내린것도 아니고..
낱낱이 조사해보겠다는데..그것마저도 종북몰이로 몰고가는건 당췌 이해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