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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미 카터 정권은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를 추진하여 한국의 불안을 야기했다. 이에 박정희 대통령은 나이키를 국산화/개량하는 백곰사업을 비밀리에 진행하였고, 이를 눈치챈 미국은 반발하였다. 게다가 아틀라스 ICBM 기술유출 의혹까지 미 의회에서 제기 되고 있는 형편에 고체 연료 탄도미사일 개발에 미국은 아주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특히 미국은 백곰에 핵무기를 탑재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졌고[1], 이에 박정희 정권은 미국에 사거리 180km 이상의 미사일은 개발도 보유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문서로 보장하였다. 다만 그 형식이 국가 대 국가로 정식으로 보낸 문서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였다. 노재현 국방장관이 워컴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한국 보유 미사일 사거리 180km로 제한'의 내용을 담은 서한를 보낸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결국 2001년에 한국은 어디까지나 독자적으로 미사일 지침을 만들고 이 내용을 미국에 통보한다.[4] 내용은 사거리 300km 이내, 탄두중량 500kg 이하의 미사일만 개발한다는 것이며 사거리/탄두중량 비율을 조절하여 사거리 500km, 탄두중량 300kg 이하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며 저 규정을 벗어난 미사일은 시제품의 생산과 시험발사는 하지 않지만 연구는 계속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