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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1 15:10
기생충이 주는 메세지
 글쓴이 : 소리
조회 : 420  

기생충을 만들며 봉준호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상당한 제작기간동안 다각도로 사색했을 것이므로 각색 채색하며 소재로 삼은 것에 의미가 있을것이라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대문서위조학과에만 주목하고 있는데 제작자의 암시가 여러 곳곳에 있다.  생뚱맞은 선


물 장면이 나오는데 선물내용물은 수석이다. 당시의 민정수석은 조국이었다.


가족구성도 4인가족 이건 머 그렇다 쳐도 송강호네가 사장네 지하에 숨어살던 가정부 부부와 치고박고 신나게


싸우다 제압하는 것은 PD계열조국이 NL계열 임종석을 제압한 것을  표현한 것 아닌가한다. 사장네 집은 청


와대로 보여지고... 폭력이 난무하는 저택은 안희정 이재명 임종석 조국등 진보진영의 권력싸움을 묘사한것


으로 보이고 나중에 꿈꾼것으로 묘사되는 에필로그는 민정수석 조국의 대통령은 한낮 꿈이었슴을 말하고자


한 것 아닌가 한다.



근데 이해할수 없는점은 박근혜정부에 블랙리스트로 박해받은 봉준호가 왜 이런 좌파에 불리한 사회고발영


화를 만들었는가이다.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허우적거리는 일반적인 좌파였다면 그가 과연 아카데미상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좌파지만 좌파를 비난할 수 있는 대범함 그것


이 그를 성공시킨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 현실에선 볼수없는 불가능한좌파인점 아이러니하다.



봉준호와 이미경을 정말 높이 평가하지 않을수 없다. 보수라도 썩은보수를 비판할줄 알고 좌파도 썩은 좌파를


비판할줄 아는 좌파, 결국 정의와 기준이 있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영화를 본 우리는선물로


받게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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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단다 20-02-11 15:22
   
그래서 오리지널 빨갱이를 공천 한거군요? 지금 장난치세요? 어이가 없어서 말이안나옴..
OOOO문 20-02-11 15:23
   
기생충 자체가 한국에서 재밌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게

개봉 당시 조국이 표창장 위조로 난리났을때였음 ㅋㅋ


그래서 조국 = 기생충 가족 이런 프레임이 생겨서

보수진영도 영화 많이 보러 갔지.
그냥단다 20-02-11 15:29
   
그래서 자리뺐고 국외로 떠나라고 협박한겁니까??
Disco2000 20-02-11 15:51
   
결과를 정해놓고 거기에 껴 맞추는 사고 방식. 여기에 사용되는 논리 구조는 이분법.
딱~ 평소 사고 방식이 잘 녹아있는 영화 해석이네요 ㅋㅋ
이러니 얘네가 문화를 건드리면 창의성이 없고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그러는 거죠.

이미 기생충 시놉시스는 2015년 4월 만들었고 2017년 12월 시나리오는 완성 됐어요.
봉준호는 촬영 전 시나리오를 수정치 않고 콘티 그대로 찍는다고 어제 다큐에 나왔죠.

그리고 돌은 옛 어르신들의 취미인데 그 돌은 비싸서 송강호 가족과는 거리가 먼 것이죠.
주인공 친구가 그 돌을 가져오면서 이야기의 계기 즉 매개체 중간숙주 역할이란 걸 초딩도 알 수 있을텐데 민정수석이라니 ㅋ 서울대 수석은 아니고요? ㅎ

하여간 자기가 믿는 결과에 이분법 논리로 풀어서 모든 걸 생각한다는 그 자체가 진짜 대단하고 안타깝고.
기생충이 당신과 같은 이분법 결과론적 사고방식이 이 사회에 비애를 가져오는 거라고 말하는 것 같진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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