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6-09 11:36
전 국민이 겁장이에 호들갑 ?
 글쓴이 : EUROPA
조회 : 424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질병에 대해 공부한 의사도 막연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데 일반 격리자들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대량 발생한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에서 근무하다 메르스 접촉자로 분류돼 열흘 이상 자택격리 중인 의사 A(50)씨는 9일 이렇게 말했다.

A씨는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근무 중인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면서 동료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270여명과 함께 지난달 29일 이후 자택격리를 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집 밖에도 나가지 못한 채 가족과도 일정한 거리를 둔 채 혼자만의 고독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무료함을 달래려고 책을 읽고 TV도 시청하지만, 자유를 박탈당한 채 마치 감옥과도 같은 고립된 생활은 불편하기 그지없다.

"격리생활을 하다 보니 불편함은 물론이고 막연한 공포심까지 느낄 수 있었다"면서 감염병에 대해 알고 있는 의사로 이런 데 일반인들은 어떻겠느냐"고 하소연했다.

그는 "일반인들이 공포심을 해소하지 못한 상태에서 막연히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것은 무척 힘들 것"이라면서 "특히 감염자로 판명될 경우 닥칠 병마의 고통과 죽음 등을 생각하면 격리자의 고통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가정내에서 가족과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격리자의 불편은 더욱 크다.

"발병이 되면 가족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처자식과도 밀접한 접촉을 할 수 없다"며 "활발하게 사회생활하던 사람이 스스로를 일정한 공간 안에 가둬놓고 생활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창궐에 대비, 적절한 격리자 대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격리자가 격리원칙을 어길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고 엄포만 놓을 것이 아니라 격리자 스스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확산 방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여러 루트를 통해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전문성이 있은 보건의료 담당 공무원이 격리자를 1대 1로 밀착 감시하는 체계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각종 감염병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태 발생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발생 초기 적절한 정책적 판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며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정부와 의학계는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들도 불안해 하는데...

이곳 몇몇분은 용기가 참으로 가상하네요.

오즉하면 연합에서 이런 기사를...

옛말에도 있죠 !!!

"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3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73
56477 왜좃들이 또 게시판 도배했네 ㅋㅋㅋㅋ (1) 냐웅이앞발 02-04 422
56476 고민정 "가족 반대 많았다" 냐웅이앞발 02-05 422
56475 [단독] 한국당, 법원에 ‘靑선거개입' 공소장 열람·… 너를나를 02-05 422
56474 문재인 대통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보건… (4) 2019사역자 02-05 422
56473 황육표가 늦었다고 한 이유 (1) 선수님 02-07 422
56472 좃선) 홍준표 "김형오, '서울 강북 험지' 오라더라… (2) 너를나를 02-08 422
56471 윤지오 후원금 ‘1억 2천만 원’, 돌려받은 사람 0명 (7) OOOO문 02-10 422
56470 홍준표·김태호 “고향서 출마”···김형오 “공천 못 … 너를나를 02-10 422
56469 친노 친문패권이 무엇인가? (3) 너를나를 02-10 422
56468 [KBS] 선거기사심의위 "'민주당은 빼고' 칼럼은 선… (1) 강탱구리 02-14 422
56467 한국 보수의 업적!!!!! (1) MementoMori 02-16 422
56466 요즘 탈북자 것들이 너무 설치는데? (4) 소투킹 02-18 422
56465 여기는 아직도 내전 중이군 (11) 일류 02-19 422
56464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ㅠㅠ (6) 냐웅이앞발 02-20 422
56463 새누리(자한당) 신천지 (2) 마이크로 02-21 422
56462 미래통합당 심재철 " 광화문 집회 허용하라" (1) 강탱구리 02-21 422
56461 미래통합당은 입이 참 무겁네요 (1) 수정아빠 02-21 422
56460 우리나라 확진자수 폭증 원인....다른 면.... (2) 강탱구리 02-21 422
56459 31번.. 청도 대남병원 안갔다고 우기는 이유..... 강탱구리 02-22 422
56458 경북 청도 국회의원........ (3) 강탱구리 02-22 422
56457 신천지 응원하는 자한당년놈들이 사람새끼입니까? (1) 냐웅이앞발 02-22 422
56456 질본 발표..... (1) 강탱구리 02-22 422
56455 ‘신천지’는 어떤 종교인가? / 박종찬 평화나무 기자 (1) Anarchist 02-22 422
56454 씹천지와 왜구당 커넥션 취재하길 바란다. (1) 正言명령 02-24 422
56453 한국이 3만3천건 검사할 동안...미국.일본 (15) 강탱구리 02-25 422
 <  6481  6482  6483  6484  6485  6486  6487  6488  6489  6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