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알고만 있는 내용을 한번 과격하게 써봅니다. 이건 그냥 개인이 느끼는 새누리당의 가치관이나 그들의 국정운영 방향입니다.
1. 북한은 어차피 무너진다. 무너지지 않아도 경제력 차이로 인해 어떻게든 십년뒤든 이십년뒤든 흡수될 것이다. 뭐 봐주고 그래봐야 소용없다. 핵폭 개발하거나 말거나 미국만 있으면 되지만, 이걸 내색하면 곤란하다.
2. 미국만이 슈퍼파워이며 중국은 경제가 미국에게 털릴 것이다. 현재 국제 정세는 급변하고 있으며, 미국에 붙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중국에 흡수될 것은 자명하다.
3. 일본은 이미 눈치빠르게 미국에 붙어서 아시아 1위 자리를 노릴것이고 이를 제어할 방법은 미국만이 가지고 있다.
4. 국민에게 이걸 설명할 방법이나 시간적 여유는 없다. 한시대(세대) 전쟁을 치루는 희생처럼 갈지도 모르나, 중산층 붕괴는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이미 붕괴된 것을 복구하는 것은 돈낭비다.
5. 이 시기에 김구선생같은 이상적인 방법론은 쓸모없다. 걍 적자생존만 있을 뿐이고, 이승만식 정권창출이 유일한 답이다.
6. 국민은 <어쩔 수 없이> 노예로 취급해야 한다. 이미 그렇게 해왔었지만 그게 더 편하다. 교육/역사/가치관을 노예로 만들어야 한다. 다른 가치관 가르쳐줘봐야 대들기만 하고 피곤할 뿐이다. 어차피 세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니까.
7. 노예 인구는 줄어들면 외노자를 받으면 된다. 그들에게 투표권을 주면 우린 또 당선된다. 노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인해 우리의 표는 감소될 수 없다. 따라서 바보가 아니라면 계속 집권할 수 있다. 선거철에 약간의 들쑤심? 그정도면 충분하다.
8. 이 시기에 좀더 중산층이 기어오르지 않도록 다져놓으면 북한 무너져도 신분화로 인해 권력은 영속된다. 그럼 됐지 뭐? 당연히 신분화는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 권력이 유지되려면 당연한 선택이다.
이게 새누리의 기본 정신이겠지요.
새누리의 생각으로는 평등, 이것은 공산주의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귀족과 노예가 평등한가요?
법적으로나, 권력으로나, 경제력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기회로나 모든 것들이 이미 평등하지도 않은데 이건 평등이 아니며, 평등을 외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평등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평등을 외치는 자에게 좌 편향되었다고 말하면
알아서 좀비 친위부대가 몰살에 가까운 공격을 퍼붓습니다.
저 가치관이 맞다 틀리다를 말하진 않겠어요. 하지만 모든 방향은 저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