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척 하는 게 아니라 아는 사람인데... 누구나 자기가 자신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고, 정치의 경우엔 내가 님들보다 좀 더 많이 아는 게 팩트아님? 그게 뭐 희화할 꺼리라도 되나? 아는 척 하는 건 선수 입장에서 봤을 때 문맥과 전혀 상관없는 단어를 과잉으로 사용하는 걸 말하고, 그건 선수 입장에선 딱 보이는 거임. 이른바 보그체라고 영어나 철학 용어들 섞어 쓰는 난리난 문체들이 그럼. 심지어 들뢰즈의 노마디즘을 패션에 갖다 쓰는 거 보고 학을 뗀적 있음ㅇㅇ
어떤 단어들은 일상어로 번역이 안 되는 게 있고, 이런 단어들을 쓸 경우 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임ㅇㅇ 양해 좀 바람^^
이해가 안 되거나 어느 부분이 미흡하다 싶으면 솔직히 까 놓고 뭐가 문제라거나 모르니 물어봤음 좋겠음. 나도 친절하게 대답할 용의가 있으니까. 근데 다짜고짜 상대 신경을 긁는 댓글을 쓰면서 뭘 알려달라고 찡찡대는지 모르겠음...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