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진계 (좌파, 공산주의자, 프로레타리아 사회주의자, NL. PD, 주사파 등등)를 보면 왜 임시정부의 삼균주의가 생각이날까?
좌파가 공산주의자만이 아니라고 해도 빨갱이냐, 색깔론이다 우기면서 극단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좌파 보호본능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로 평등이요 삼균주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소앙이 좌파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그는 좌익 국민주의자임을 명확히 합니다.
아직도 좌익이라하면 공산주의자, 빨갱이라 칭하는 것으로 알고 지레 겁먹고 반발하는 것이 가생이 정게의 반응이지만 좌익의 스펙트럼 넓게 분포해 있다는 점은 저도 인식합니다.
(좋은 글이 있어 발췌해서 옮김)
조소앙이 기초하여 작성하고 임시정부와 김구가 검토 승인하여 발표한 건국강령
강령 제1장 3항
ㅡ우리 나라의 토지제도는 국유의 유법을 두었으니 선현의 통론한 바 준성조지공분수지법하여 혁후인사유겸병지폐라 하였으니 이는 문란한 사유제도를 국유로 환원하라는 토지혁명이다. 우리 민족은 옛 규칙과 새 법을 참작하여 토지제도를 국유로 확정한 것임ㅡ
제3장 "건국" 2항
2.삼균제도를 골자로 한 헌법을 시행하여 정치, 경제 교육의 민주적 시설로 실제상 균형을 도모하며 전국의 토지와 대생산기관의 국유화가 완성되고 전국 학령아동의 전수가 고등교육의 면비수학이 완성되고....생략...ㅡ
2항 1조
ㅡ대산업기관의 공구와 시설을 국유로 하며, 토지. 광산. 어업. 수리. 임업 소택과 수상과 공중의 운수사업과 은행. 전신. 교통 등과 대규모의 농. 공. 상. 기업과 성시, 공업구역의 공용적 주요산업은 국유로 하고, 소규모 혹 중소기업은 사영으로 함ㅡ
2조
ㅡ적의 침략, 침점 혹은 시설한 관공. 사유 토지와 어업. 광산. 농림. 은행. 회사. 공장. 철도. 학교. 교회. 사찰. 병원. 공원 등의 산업과 기타토지 및 경제. 정치. 군사. 문화. 교육. 종교. 위생에관한 일체 사유자본과 부적자의 일체 소유자본과 부동산을 몰수하여 국유로 함ㅡ
4조
ㅡ토지의 상속. 매매. 저압. 전양. 유증. 전조차의 금지와 고리대금업과 사인의 고용농업의 금지를 원칙으로 하고......생략.....ㅡ
5조
ㅡ국제무역. 전기. 수도. 대규모의 인쇄소. 출판. 영화극장 등을 국유. 국영으로 함ㅡ
위 내용을 보면 공산주의 국가 헌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유재산을 없애고 무상교육을 실시하며 부동산을 몰수하고 상속이나 매매나 고용농업. 심지어 종교까지도 금지한다는 것, 민주주의 국가 헌법이나 그 시스템 하에서는 생각도 못 할 내용이다
위는 1941년 "조소앙"의 이른바 "삼균주의"에 충실하여 만들고 "김구"주석 등이 서명한 중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내용으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헌법"이라고 할수있다. 이는 냉정히 말하여 상해 임시정부는 한반도를 해방시켜 민주주의를 하자고 한것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하고자 한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지경이다
조소앙은 누구인가?
간단히 소개해보자
조소앙 선생은 독립운동가다. 해방 후 1948년 4월에 대한민국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해 김구·김규식 등과 함께 김일성과의 남북협상 참가 의사를 밝힌다
그때에도 이미 김일성과 공산주의의 실체를 알고있던 국민들의 반대, 그리고 함께 독립운동을 한 신익희 선생등이 찾아와 북에 가지말것을 권유했으나, 귓때기 새파란 쏘련군 대위로서 허수아비 김일성과 남북협상 하여 통일정부 수립 한다고 휴전선을 넘어가 김일성에게 이용당한 인물이다
6.25때 조소앙은 납북됐으나 현재 평양 신미리의 인민열사릉에 안장이 되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198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러한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란 위에서 보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민주주의와는 사뭇 다른 방법이다
왜 진보로 위장한 좌파들은 김구 선생과 조소앙 선생과, 분명한 친일파 여운형을 그토록 유독 추앙하는가?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했던 인물들이며, 위에서 보는 것처럼 자유민주주의 사상과는 다른, 즉 사회주의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대한민국 강령"을 주장했던 분들이라서 그렇다
소위 진보로 위장한 좌파들이 자본주의인 현 대한민국과 그 정권을 거부하는 도구로 어쩌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부인한 독립운동가들인 김구, 조소앙 선생 등을 추앙하고 칭송하는 것이라고 볼수있다
일제시대 일제의 기관지에 한반도 조선청년들 학도병 참가 독려를 몇차에 거쳐 올린 골수 친일파 여운형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노무현정권은 수여했으며, 공산주의자 "박헌영"보다 더 한 공산주의자인 그의 부인 "주세죽"에게 역시....사망한 그를 대신하여 러시아에서 살고있는 그의 딸을 대한민국으로 불러들여서까지 역시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추서한다
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대한민국은 "우파들이 세운 국가가 아니라 좌파들이 세운국가"라는 것을 대대적으로 선전, 대한민국은 좌파의 정통성을 가진 국가로 인위적 규정하고자 저러한 짓을 벌인것이다
대한독립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김구 선생이나 조소앙 선생은 사후에 그 이름 석자까지 찌질한 좌파도 못돼는 종북주의자들에게 이용당하여 현재 이름을 더럽히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