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박근혜가 될거라고 확신했는데..
근데 경선에서 이명박 이김.. 그래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한 1년여전쯤 느닷없이 왜 이명박이 경선에서 이겼던걸까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그 당시 내린 결론은..
보수의 브레인들이 두번을 연속으로 대권잡을려고 17대때 MB밀어준게 아닌가.. 하던 생각을 하게됨.
이명박은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도 사퇴할만큼 문제가 많은 인물이였었지만 재개발 재건축보다 더 강력한 뉴타운이라는 공약으로 시장되었기 때문에 서울 시민들이 열망하는 뉴타운 마무리를 위해서도 뽑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기독교인들의 응집력. 참여정부의 실정으로 등돌아선 민심이 득표로 연결될거라는 보수브레인들의 시각이 작용되었다고 생각됨.
박근혜는 16대때 노무현과 이회창 후보시절 사퇴했지만 15%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을만큼.. 평소의 국민들지지율이 높고 아버지또한 역대대통령 존경하는 순위에서도 항상 1위를 하고 또한 야당에는 마땅한 인물들이 없다고 판단하고 박근혜가 다음번에 되도 여러모로 우세하고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슴. 대선은 당과 당싸움이기도 하지만 인물 싸움을 무시하지 못할만큼.. 인물도 대단히 중요한 선거요인.
노무현도 그렇고 안철수도 그렇고 물론 시대정신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질수가 있지만서도..
김연하와 박근혜때문에 아주 너무 유명해진 황상민 연대심리학과 교수도 옛날에 말하기글 국민들은 대선후보를 지지할때 공약같은거 안본다고 했는데 누가 그걸 다보고 이해하냐고 온리 이미지싸움이라고 했는데 그말은 맞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