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그러나 그냥 김대중이라고 부르는 걸 뭐라 할 수는 없지요~

갸우뚱? 저도 민주당 당원이긴 합니다만....

조금 오버이신듯..

제가 아는 경상도 분이,

예전에 박근혜 탄핵전에 박근혜라고 하니까 저보고 박근혜가 니 친구냐? 박근혜대통령님이라고 해라..

하길레 미친놈....하고 벌레보듯 바라봐 준적 있는데...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뭐 자신이 존경한다면 김대중선생님. 전대통령님..할수 있지만

면전도 아니고 없는분 이야기 하는데 DJ라고 안하는게 어딥니까..넷상이기도 하고..

남에게 강요하지는 마세요.

그냥 편하게 쓰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 님이라고 부르고 싶음?
현직 대통령이 아닌데?

각하라고 부르고 싶음?
생전에 각하라는 호칭을 죽도록 싫어했는데?

왕조시대에도 왕이 직접 듣지 않을 때는 왕 욕도 했는데?

아니면 매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님"이라고 길게 부를까?

때에 따라서 그렇게 부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지고지순한 숭배의 대상이 아님.

 님도
"김대중 개-새끼"라고 할 수 있어야 함.
"박정희 개-새끼" "김일성 개-새끼" "노무현 개-새끼"

그들은 다 님과 계약관계에 있었던 사람들이고, 지금은 계약만료 상태 임.
나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지만,  숭배의 대상은 아닙니다.

못 한다면, "박정희 개-새끼"라고 할 때 버벅거리는 노예들과 다를 바가 없음.

조금 과하긴 하지만 옳은말씀.

정치인은 전적으로 국민이 뽑아놓은 우리의 대리인이고,

그들의 실수는 비난받고 그들의 공은 치하하면 됩니다.

저는 그게 누구건 사람인 이상 실수를 할수 있는것이고 그게 문통이라 하더라도 실수는 욕을 먹을수 있는거죠.

그게 노통이나 김대중 선생이어도 마찬가집니다.

누군가 정치인을 신격화 하는순간...

그 대상이 오히려 추해집니다. 박정희 신격화 하는것들 꼬라지 봤잖습니까.

그건 민주주의사회의 정치인이 아니라 왕정시대의 왕이 받을법한 어떤게 되버리는겁니다.

신격화하고 숭배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정치인 팬덤 현상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봅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군요. 빨리 찬바람맞으며 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