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당시 고딩들 논문 써서 학종가는 것, 특히 특목고에서 그런 제도가 있었던 것은 너무나 일반적인 것이었습니다.
아래 보면 일회성 인턴쉽아니었나? 그러는데 인턴쉽은 일반적이고 여러차례 진행되었던 거고 한영외고에서 학부모 인턴쉽은 운영하다가 문제점 있어서 다른 형태로 진행되었을 겁니다. 그게 조국딸을 위해 진행되었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게 당시 조국이 권력자도 아니었고 그저 교수였을 따름입니다.
한겨레인지 경향 보며니까 계급의 문제 운운하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특목고 다니는 학생들이 모두 상류층인가요? 과학영재학교 1회 입학생들은 대부분이 중산층 이하였어요.
이후 강남에 과학영재학교 특성학원이 생겨서 영재도 아닌 애들이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1회 입학생들 전원 학종으로 서울대, 카이스트 포공 갔었고 이들 전문 2학년 때 논문 작성했었고 그중 일부는 학회지에 제출되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서울대 입학 후 버클리나 유타등으로 다시 재입학했는데 이들이 모두 특권층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재능 있는 학생들을 살려주기 위해 만들었던 제도였고 초기에는 그런 식으로 운영되다가 이후 강남엄마들이나 특권층이 이를 이용했던 겁니다.
조국딸의 경우는 오히려 초기에 정상적인 케이스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좀 웃기는 게 이런 뻔한 사실을 가지고 사람들을 선동하고 감추고, 계급의 문제라는 식으로 확대하고....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