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대사의 테러는 언론과 정치인들.. 그리고 보수들의 행동에대해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얼마전.. 일베회원의화염병 투척테러에대해 .. 그냥 묵과하거나.. 영웅시하거나 혹은 그럴만했다라는 .. 논조로
테러가 정치적 의사전달행위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죠.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잘못은 떠나서 테러는 대단히 잘못된 행위이며.. 테러가 자신들의 진영에
대단히 불명예스럽고 해로운 행위임을 각인 시켰어야 했습니다만.. 아쉽게 이 나라의 정치인과
일부 극우들이 그 테러를 영웅시하거나.. 그 행위에대한 비판보다는 적을 향한 공격이라는 인식으로
없었던 일인양 무마하거나.. 무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죠.. 지금까지 독재자에대한 투쟁에서조차
없었던 정치적 테러가 이 땅에서 처음 발생했을때 .. 대단한 우려를 금치 못했습니다만..
결국.. 이 나라에 정치적 차이로 테러가 하나의 적극적 투쟁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대가 온게 아닐지..
대단히 우려스럽네요. 일베의 화염병 투척때.. 이 사회가 적극적으로 해당 행위에대해 응징했었어야함.
그걸 옹호하고 테러범에게 모금을 해주는 그런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일들이 미대사 테러를 불렀다고 생각.
경찰이 평상시에 가능하면 총기 사용을 억제하는 이유가.. 총기사용은 범죄자에게도 총기사용을 부추기죠..
저는 범죄자의 생명을 존중하는게 우선이긴 하지만.. 총기 사용이 총기대응을 불러오기 때문에..
총기 사용을 억제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입장을 옹호하고 적에게 피해를 주려
테러를 옹호한 사람들과 묵인하거나 방조하거나 .. 쉽게 유야무야 넘기려했던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오늘의 미대사 테러의 책임에대한 공동 책임자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