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이라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이 가게는 안보상품을 파는 가게였는데 손님들이 불만이 많았어요.
북풍,총풍,생계형비리등 불량안보상품들을 독과점으로 그동안 잘 팔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안보상품 안팔
던 옆가게가 갑자기 Moon이라는 상표를 단 안보상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여태껏 하자투성이 불량품이었지만 안보장사는 자한당이라는 가게 하나 밖에 없어서 가게주인의 배째라는
태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이 가게를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Moon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써보니 잘 만들어진것이 정품임에 틀림없었습니다.
금새 시장점유율이 70~80%에 다다랐습니다. 시장을 휩쓸다시피하자 언론이라는 동네 수다쟁이 아줌마들이
모이기만하면 '문제품이 그렇 게 잘팔린다며...이번소비자 조사에서는 80퍼 가까이 점유율을 찍었대. 어쩌고
저쩌고..
정품이니 잘팔릴 수 밖에요, 더민당이라는 가게는 대박이 났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Moon안보상품을 안쓰는 사람이 20%가 있습니다. 자한당은 이 사람들이 팔아주는 바람에 겨
우 입에 풀칠하고 있습니다.
자한당은 생각했습니다. '이사람들이라도 우리상품을 사주니 정말 다행이다. 만약 이사람들이 Moon상품을
써보기라도 한다면 큰일이다, 안되겠다 더불당 가서 이놈 색히들 가게 난장판을 만들어야지'
자한당가게 사람들은 옆가게로 행패부리러 몰려갔습니다.
'너희가게 안보상품 팔지마. 태세전환 쩐다... ' 어쩌고 저쩌고 ...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으며 행패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한당가게는 이전 주인이 사기,횡령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가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러는걸 보니 자한당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