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0-05-13 00:54
아베규탄시민행동 성명-누가 수요시위를 지켜왔는가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428  

[성명] 누가 수요시위를 지켜왔는가
우리는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고 피해자들과 역사정의를 지킬 것이다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울려퍼진 외침, “일본 정부는 사죄하라”
굳세게 싸울 것을 다짐하며 부르는 노래 ‘바위처럼’. 내일로 1,439회를 맞는 수요시위는 전쟁범죄 가해국 일본에게 사죄를 요구하는 운동이다. 피해자들의 인권과 정의를 실현하는 운동이며, 역사와 평화를 위한 운동이다. 피해자들의 간절한 외침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이제 남녀노소, 특히 미래세대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함께 하는 운동으로 그 자체가 새로운 평화의 역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 운동 및 수요시위를 흔들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이다. 이들은 정보를 왜곡하고, 시민들의 눈을 호도한다. 극우보수언론은 증거도 없이 의혹을 부풀리고 음해한다. 정의기억연대의 입장과 설명도 무시한 채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우리는 알고 있다. 수많은 의혹이 다 악의적인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지더라도 저 언론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른 사냥감을 찾아 나설 것이다.


여기에 앞장서는 이들의 면면은 더욱 기막히다. 피해자들을 외면하고 역사를 팔아넘기려 했던 박근혜 정권과 아베 정권의 부역자들이 뻔뻔하게 한일'위안부'합의를 들먹이며 증언자랍시고 나선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와 강제동원 피해자를 거짓말쟁이라고 모욕해 온 친일 극우역사가들이, 자신이 심판이라도 되는 양 정의기억연대와 피해자들을 꾸짖는다.


누가 이 수요시위를 지켜왔는가. 피해자, 당사자들의 간절한 외침에 귀 기울이고 그 뜻을 이어온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다. 누가 박근혜 정부 한일합의를 무효화하고 누가 화해치유재단을 해산시켰는가. 피해자, 당사자들과 함께 싸워온 세계시민들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28년 동안 수요시위를 통해 일본정부의 법적책임, 사죄와 배상을 끊임없이 외쳐왔다. 수요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보편적인 여성인권문제, 전쟁성폭력의 문제로 자리매김했으며 피해자들은 평화인권운동가로 거듭났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이 수요시위를 훼손하려 하는가. 전쟁범죄 역사를 지우려는 일본 아베정부와 그에 부역하는 친일, 반인권, 반평화세력들이다. 우리는 피해자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역사와 분리하고, 시민들로부터 떼어놓으려는 자들이 있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분명하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바라는 시민들을 호도하여 역사정의 운동, 평화운동을 훼손하려는 것이다.


이에 우리들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의연히 맞설 것이다. 전쟁범죄 가해자 일본이 사죄할 때까지, 피해자이자 당사자들이 제대로 된 사죄와 배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바위처럼 굳건하게 수요시위를 지킬 것이다.


2020년 5월 12일
아베규탄시민행동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명2 20-05-13 00:58
   
아무래도  토왜 수구  세력들이...    정의연으로  조국  시즌2를  노리나봅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4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88
56302 대통령 4년 중임제 지지하는 입장에서 (4) 청춘시대 10-08 422
56301 멍청한 인간들이 전가의 보도라 믿고 퍼나르는 김대중 … (1) 촌티 10-08 422
56300 황장수의 News 브리핑 (2017.10.11) 특급 10-11 422
56299 관피아라는 말이 쓰이는 이유는 (11) 샤를리 12-07 422
56298 문재인-굴욕외교에 대한 대국민 사과 필요 (9) 담덕대왕 12-15 422
56297 홍발정제가 쪽국에 가서 얻은것과 잃은것 (5) 짜져 12-16 422
56296 좌파좀비와 대화하는건 무의미합니다 (12) 전두환장군 12-25 422
56295 [안윤상 더빙] 신세계 정치인편 (feat. MB, 안철수 그리고... (1) veloci 01-10 422
56294 문슬람들 언론탄압하는 수준 feat.홍위병 (20) 비트고인 01-11 422
56293 방통심의위원장 "적폐청산" 취임사, 홍보팀이 숨겼다 (1) 묵객 01-31 422
56292 지선이후에 자유매국당 (5) 새연이 01-31 422
56291 [벌레무플] 자유당 윤상직의 지역사랑 - 비디오머그 (2) 물결따라 01-31 422
56290 [알바무플] 최교일, "기억에 없다" (8) 산너머남촌 01-31 422
56289 그냥 잠이나 자세요 (11) 물어봐 02-04 422
56288 문재앙?? 아 니들한테는 지금이 재앙이겠지.. (8) 할쉬 02-04 422
56287 아아... 여기서 일베충을 밝히는군요 (7) 꿈꾸는중 02-06 422
56286 北 열병식 화성-14,15 ICBM 등장 (2) 화답 02-08 422
56285 조선중앙TV있잖냐? (1) 네스카페 02-10 422
56284 미국내 최고의 평가를 받는 반백인 오바마가 어떤 인물… 호두룩 02-12 422
56283 트럼프,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는 내 업적" 자랑 (2) 청어구이 02-14 422
56282 10년이 지나도 반복되는 광우병 흑역사 ㅋㅋ (11) 나100프로 02-15 422
56281 아직도 주사파 중얼중얼 (6) Kard 02-21 422
56280 참고자료)김대중의 정책 실패, 노무현의 덜미를 잡다 (1) 나100프로 02-22 422
56279 담덕이 조만간 요단강 갈거다 (9) 하데승ㅇ 03-06 422
56278 북한 체제 안전의 방법은 한가지뿐. (5) 호태천황 03-06 422
 <  6491  6492  6493  6494  6495  6496  6497  6498  6499  6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