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한자교육을 지금까지 전통적인 한자인 번자체를 사용하고 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실용한자등도 모두 번자체이다.
문제는 지금 중국은 번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일반사람들이 배우기 어려운 번자체대신에 지금 간자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번자체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뿐이다..
또한, 지금 제 2외국어등에 많은 사람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 사실상 영어 다음의 언어가 중국어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중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번자체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것은
커다란 국가적 낭비인 거다..
어차피 우리나라는 국어로 한글이 있고 외국문자를 배운다면 좀 더 효용적이고 좀 더 쉬운 글자를 배우는 것이 맞다고 본다.
한자의 고향인 중국에서 중국인들이 쉬운 간자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가 굳이 고서적을 읽기 위해 번자체를 가르쳐서 중국어를 배우는 많은 국민과 학생들에게 2중 부담이 될 필요는 없다.
글자는 멋으로 배우는 게 아니다. 삶으로 배우는 것이다.
전통문화 연구목적의 교육외에 번자체 교육과 사용을 중지하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모든 실용한자는
중국식 간자체로 통일 함이 옳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