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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5 19:22
논쟁들을 보면 과거에 매여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글쓴이 : 스쿠아스큐
조회 : 419  

심심할때 해외반응만 눈팅하고 가는 편이라 글을 거의 잘올리는 편이 아닌데 논쟁하시는 것들을 보면 누가 나쁜놈이고 좋은놈인지 구분하는 것에만 관심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되는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듯 보여지는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큰 방향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 나라가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이라던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해 어떻게 대비할것인지 등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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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5-06-25 19:23
   
어쩔 수 없어요.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 안되는 것 잘못 가는 것 얘기하면 과거나 상관없는 것 끌어다 물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
어딜가나 정치 게시판의 모습이죠.
디아 15-06-25 19:33
   
미래에대해 이야기하는걸 불편해라합니다

그런데 꼭이런시기엔 이승만 전두환 박정희이런 사람새끼도안되는것들 후빨러들이 등장해서 ..
오나라 15-06-25 19:38
   
현장에서 싸우는 국개의원들도 오락가락하는 판에 근거 없는 헛소리 남발하는 경우가  되는거죠.

결과론으로 비판 할수 밖에 없는 겁니다.  토론 꺼리를 찾을려 해도 결과론을 가져와 애기하니 과거에

연연 할수 밖에..
     
오나라 15-06-25 20:02
   
이상한 소리들 하시는데
간단하게 애기하자면
전문가 영역을 비전문가가 왈가왈부 할수 있습니까?
무슨 근거로?

간단한 애기입니다만...
괴개 15-06-25 19:39
   
어떤 방향인지는 제 기준에서는 명확합니다.

부정부패 척결

일단 이것만 이루어져도 사람 홧병없이 살만해질 것 같네요.

부정부패만 없어도 어떤 정책이든 지들 좋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국민들 좋으라고 하는 정책일테니,
저와 입맛이 맞지않아도 어느정도 감수할 생각이 언제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부패가 있는 한, 마음에 안드는 정책은 그 정책대로 싫을테고,
마음에 드는 정책이 있어도 악용하는 사람들때문에 싫을겁니다.

제가 보편적 복지를 찬성하는 이유는 정치인 공무원들을 못믿어서일뿐, 사실 저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썩을 놈들에게 떼어먹히느니 모두에게 나눠주는게 사회에 훨씬 이롭다고 생각할 뿐이죠.
그래도 썩을 놈들은 떼어먹는다고 하겠지만, 사람들이 씹어보지는 못해도 맛보는데는 충분하겠죠.
보편적 복지 안하면 맛도 못볼테니까요.
스쿠아스큐 15-06-25 19:52
   
누군가를 XXX이라고 욕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이라고 생각해서 여기계신분들에게 한번 물어봤습니다.
한분이 부정부패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미 사회에 뿌리내린 카르텔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 한사람 처벌하는것보다  이익구조를 먼저 살펴보고 카르텔을 해체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건을 예로들면 해수부나 해경에서 선박증축규제에 대해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고 눈감아주는대신 퇴직한 공무원들을 관계 위원회나 관련기업으로 가는 구조가 규제를 무력화해서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스쿠아스큐 15-06-25 20:23
   
꼭 어느 분야의 전문가이고 비전문가를 떠나서 자신의 위치에서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것이 무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각자 어느 분야의 경력이 있다면 그 분야의 문제에 대해 생각을 말할수 있는 것이고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꼭 전문가이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의견교환이 되지않아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지못하고 갈등이 심화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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