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 하려는 일에 비판을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말 한심해 보이고
일면식도 없으면서 죽이고 싶도록 증오스러운 분들,
여기에도 꽤 계시죠?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류역사상 권력이 스스로 권력을 나누거나
정보를 공개해서 부패를 줄이고 투명성을 확보하거나
기득권을 나누어 상대적 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어요.
아직까지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체계인 민주주의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수단인 복지국가 모두
모든 권력에 대해 치열하게 피흘리며 저항해 온
우리 선조들의 선물이지요.
권력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과 감시가 소홀한 나라는,
그 보답으로 국민들을 억압하고 수탈하는 나라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