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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4 14:31
안철수는 양보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글쓴이 : 후시딘
조회 : 417  

서울시장을 박원순에게 양보?

당시 안철수는 무릎팍도사등을 통해 얻은 인기로 서울시장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바로 대통령후보로 나올 생각이였죠. 일부에서는 집안의 반대로 포기했다고 하는데..암튼 원래 서울시장에 나올 생각이 없던 사람이였습니다. 나오지도 않을 서울시장 자리가 무슨 안철수 개인 소유물도 아니고...양보? 웃기는 소리죠.


대선후보를 문재인에게 양보?

솔직히 제1야당의 정식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대선후보가 값자기 등장한 정치신인 무소속 후보와 동일조건에서 단일화한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코메디이지만 암튼 갈라져서 나와 3자대결이 되면 승산이 없으니 단일화요구가 거세졌고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이런저런 단일화 방안에 대한 협상이 오고 가다가..문재인쪽에서 왠만하면 다 받아들였죠. 그러다 마지막 안철수가 요구한 단일화 방안은 기가 찰 정도였습니다. 민주당 대의원 여론조사 50%에 안철수가 지명한 지지자 여론조사 50%...이게 말이 됩니까? 당시 이미 대세는 문재인쪽으로 기울었는데..(야당 지지자들 여론에서 10%넘게 차이가 났음)..저건 도져히 못 받아들이겠다고 하고..여론이 안철수를 압박했자, 결국 사퇴해버린겁니다.  그리고 잠수를 탔어요. 대선 몇일 남기고 나와서 지지한다고 목걸이 걸어주고..선거날 다시 미국으로 가버립니다.


그리고 정치에서 특정 자리를 두고 양보라는말 자체가 웃기는 거죠. 공인으로써 정치적 행위나 직위가 개인만의 소유권에 속하는것도 아니고..

절차에 따라 정정당당히 승부하고 그 승부에 승복하면 그게 정치인으로써 멋진겁니다.


이번에도 그렇잖아요. 정당대회를 정 하고 싶으면 대의원 1/3의 찬성을 받아서 열면 됩니다. 물론 그 시기를 두고 비판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그 행위자체는 정치행위로써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근데 그냥 그만두라는거에요. 문재인은 정식 정당대회를 통해서 대표가 되었습니다. 안철수와 몇명이 기분나쁘다고 그만두면 그게 공당의 대표입니까? 그게 혁신입니까? 그거야 말로 구태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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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컴 15-12-14 14:41
   
바로 이런글을 두고 한말입니다. 살충제왕님~

상대는 양보하지 않았는데, 박원순씨는 고마워하고 말이죠.
안철수씨는 양보하지 않았는데, 문재인씨는 40%에서 최종 48%때까지 간거 아닌가요?

양보 받았다, 고맙다. 그래 우리 갈라져도 잘해보자 이러면 전쟁이라도 나나요?
갈길이 달라 갈라지지만, 우리 총선에서 함께 노력해서 최대한 이겨보자.

뜻이 다르지만, 큰틀에서 형님처럼의 역할은 못해내놔요?

이게 바로 구태정치인들의 행태라는거죠.
큰틀에서 죽일놈으로 보지말고, 생각과 갈길, 지지층이 다른 여당, 그리고 야당, 그리고 중도, 그리고 극진보로 생각해서 받아주면 않되나요?

뭐가 다른지 아세요? 김대중,김영삼,노무현 대통령과 무엇이 다른지 아세요?
야당내의 큰 어른역할을 전혀 못해주고 있죠.

큰틀에서는 다 집안식구들 아닌가요? 야당이라는 큰틀요.

그 큰틀에서 자신의 뜻과 다르면 비난하고 헐뜯고 깍아내리고 하는데,
집안꼴이 개판 않되겠어요.
나와 다른 생각의 지지자들~ 큰틀에서 보면 같은 지지자들인데...

생각 조금 다르다고 헐뜯고, 떼거지로 모함해대고...
그러면 달라지나요? 40%빼면 나머지가 60%인데도 불구하고
맨날 여대야소가 되는 이유가 그걸 쪼개고 또 쪼개고 하는거죠.
싱싱탱탱촉… 15-12-14 15:38
   
소설 잘 읽고 간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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