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도 전혀 모르는것 같은데.

난 알걸랑

뭐 본문 적은거 보니 모르구만.

아 몰랑

저의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체제 생존을 위함이고,
자신들의 체제를 가장 위협하는 상대가 미국이며,
미국과의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해서 핵이란 카드를 내미는거라고 봅니다.
중장거리 미사일론 미국이 콧방귀도 안뀌죠?!
미국본토까지 오지도 않는 핵이 무서울리 없잖아요?!
그걸 알고 있는 북한이 기를쓰고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힘을 쏟는거라고 봅니다.
이번 로켓은 그 전단계라 미국도 조금 당혹스러웠을거라고 봅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가능하다면 그때부턴 미국도 지금과 같은 행태와는 전혀 다른 자세로
북핵협상에 임할거란 예상을 해봅니다. 북한도 그리 생각할테구요.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와 미사일 발사체, 그것도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을 포기못하는
이유는 이정도라고 봅니다.
북한 핵개발을 못하게하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이미 북한핵은 쥐어졌고, 이걸 미국과 국제사회가 인정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있지만
공식적인 입장으론 절대 안해줄겁니다.
인정했다간 핵확산 억지력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례하기 때문이죠.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그들의 체제를 인정해주고,
무역을 할 수 있게 명확한 문서를 통해 보장해주는거 외에는 불가능할겁니다.
그리고,
미국이 후세인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북한은 이 문제를 거울삼아,
핵을포기하는건 xx행위라는걸 명확히 알고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사탕발림에 쉽게 넘어가지 않을거란 얘기죠?!

저 역시 깍두기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핵무기가 대미 방어/견제용이라는 주장은, 과거부터 북한이 줄곧 해왔던 주장이었죠. 그리고 지금 얼추 ICBM에 가까운 실제를 만들어내고 있는 현 시점에선 그것이 단순히 말장난이나 공갈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시절에도 북은 핵을 지렛대 삼아 미국과의 단독 협상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때 북한은 어느 정도 진정성을 가지고 북미관계 회복을 통한 체제 안정을 바랬던 것이라 추정합니다.

다만 그 이후 리비아와 이라크의 예를 간접체험 했기에 지금은 그런 협상 자체에 대해 별로 기대감도, 노력도 하지 않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대미 견제용.. 이미 여러 사례에서 볼수있듯이 미국은 테러집단과 절충이란 없습니다. 거기다 이용가치가 있어 살려두고 있을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게 북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