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은 매 맞을 때 확실하게 맞는게 좋다.
2016년 총선이후 - 대선 - 지방선거 압승 - 작년총선 180석까지
한 정당이 이렇게 수년간 싹쓸이 했던 역사가 없었음
그럼에도 민주당지지층들에게는 과감하게 개혁하지 못해 실망감을 줬고
중도층에게는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관련 법안들이 없었음.
이낙연당대표와 현민주당 지도부에 대해서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하게 매질을 하면
그동안 민주당이 가지고 있었던 안이한 생각에서 과감하게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
2. 어짜피 내년에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방선거는 민주당에게 유리함.
문재인정부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바로 민생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이나 해법이 없다는 점.
반대로 이재명의 가장 큰 장점은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준다는 점.
이재명이 대통령 당선되고 지지도가 최고일 때 대대적인 민생개혁을 펼치면
지방선거 판도는 확실하게 민주당이 가져갈 수 있음.
어짜피 본게임은 내년 대선 - 지선이기 때문에 이재명대통령 하에서 민주당이 다시 압승할 수 있음.
3. 오세훈, 박형준이 시장이 되도 어짜피 1년짜리 쩌리 시장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게 없음
오세훈 박형준이 얼마나 더러운 놈들인지는 이제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 됐기 때문에
이놈들은 할 수 있는게 가진자들의 욕망을 부추기는 뉴타운같은 부동산 정책 밖에는 없음.
어짜피 서울은 시의회가 민주당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오세훈이 지랄염병해도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과거 부동산 광풍이 일어나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음.
이럴경우 역시 토왜당이 되면 나라 망한다는 사실을 다시한 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이놈들 당선이 장기적인 입장에서는 민주진영에 도움이 됨.
역시 토왜당이 할 수 있는 건 부동산 땅투기 밖에 없구나라는 인식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임.
-
토왜당을 혐오하는 입장에서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속은 좀 쓰리겠지만
만약에 이번 선거에서 지더라도 이를 계기로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다면
오히려 잃는 것보다 얻는게 더 많은 선거가 될 거란 판단...
어짜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