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대사에서 조선이 일본의 침략으로 패망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쳐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투쟁을 거쳐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경험해 보지 않은 자유 민주주의를 선택해서 현재 이처럼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다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친일과 독재때문에 이 땅의 많은 진보세력들은 수구세력들이라며 갈아 엎어야
할 구시대의 소산이라며 목청을 돋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일이라고 하는 세력 소위 친일파들과 독재로 통치했던 자들이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번영으로 이끌었다는 점 또한 사실입니다.
민주화 세력들도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를 발전시킨 자들은 결단코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자들이 아님을
역사와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나는 친일과 독재자들을 찬양하고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습니다.
친일파들은 친일파대로 독재자들은 독재자들대로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우리는 역사공부에서 소홀히 하고 등한시했던 것이 있습니다.
일제에 항거한 항일 독립사 못지 않게 조선 패망사에 대해 막상 자기 자신에게 조선은 왜 멸망의
길로 들어섰나 하고 물어 보면 한 마디로 착 감기게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사대주의, 당파싸움, 부정부패, 세계사 흐름 역행 등 그간의 지식을 총 동원하여 단편적으로
역사적 사실만을 대답을 합니다.
그럼 그래서 어쨌는데요? 그것이 조선 멸망 원인입니까? 하고 물으면 또 대답을 못합니다.
사실 조선이 일본에 먹히지 않았다면 일제 강점기를 겪지않아도 됐을 것이고 그러면 항일 투쟁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는 항일 독립사 못지 않게 조선 패망사를 잘 연구하고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어찌들 생각하시는지요?
그런데,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는 전쟁의 위기도 잘 넘겼는데 막상 일본에게는 전쟁조차도
해보지 못하고 먹히고 말았습니다.
조선은 왜 멸망했을까요?
1. 조선이 힘이 없어서
2. 일본이 쳐 들어와서
나는 조선이 부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경제력으로 잘 살지도 못했으면서 말로만 떠들고 병력 양성을 등한시했기 때문이지요.
결론적으로 잘 살아 부자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럴려면 경제를 발전시켜 부강한 나라가 최우선입니다. 떠들지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