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검사출신 변호사가 쓴 글이었는데, 정작 본인은 남성이었죠.
본문을 찾을수 없어서 내용만 기억나는대로 적자면...
한국 검찰은 어느 정도 이상 직급으로 올라가려면 통과 의례같은게 있는데,
크건 작건 검찰 조직의 범법행위에 가담케하여 공범자가 되는 것을 받아들여야 그때부터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스스로 개목걸이를 차고 한편이 되지 않으면 평생 바깥 구경만 하다 끝난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여성검사들은 거의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개목걸이를 찼는지 알수 없는 남성 검사들 보다는 여성 검사들을 검찰조직 요직에 퍼트려 놓으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저들 카르텔이 말라죽기 시작할거라고..
요즘 임은정의 행보를 보고 있자니 예전에 읽은 글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