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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6 13:48
빠 vs 까
 글쓴이 : 오스카
조회 : 418  

오래된 이야기도 아니지
가생이에서
이른바 손가혁 + 자칭 중도(?)(라는 가면을 쓴 이간질러들)이 합세하며 다소 무리하게
문 vs 이 구도가 짜여졌고
문의 승리후
그당시 적극적인 이간질러들의 주력이 안철수 지지를 선언하며 그들의 정체성이 
어느정도 정리가 됐다고 생각했다
대선이후
손가혁을 포함한 적극적인 이재명 지지자들도 
문통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행보에 동참하며
문vs이의 갈등또한 어느정도 봉합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나보다
지선을 거치며
새로운 문 vs 이 의 구도가 생겨났다
특이한 현상인데 문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재명지사를 까면 극문이나 '프락치'('프락치'프레임은
사실 경선당시 문재인 지지자가 이재명 지지자를 공격할때 사용했던거다)
이재명을 까는 세력엔 
'또다시' 
자칭 중도(?)라는 세력이 붙었다,,,
훔,..

근데...선비론이나 양비론으로 몰아간다면 감수하겠지만
이 싸움을 관망하는 나같은 사람은... 별로 재미가 없다
빠도 까도 반갑지 않다
눈쌀만 찌뿌려질뿐..

누구 말대로 사실은 사실이 밝혀지면 그때 까라
누구 말대로 정치인은 법적책임 이전에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둘다 옳은 소리다

어쨌거나 나는 ..마음속으로 어느정도 가늠하며 혹은 판단하며
이 싸움에서 빠져있을수밖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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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둥 18-08-06 14:03
   
그냥 단순히 문 vs 이 라면 선택에 문제가 크게 없는데
찢묻었다고 하면서 피라미드식으로 어제의 동지들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모습이 아주 극혐임
부르르르 18-08-06 14:14
   
이 글이 좀 더 설득력을 얻기 위해선...
빠와 까가 비슷한 양과 질을 가져야 하는데
여기선 까가 압도적이라는데 뭔가 갸우뚱한 구석이 있네요.
     
오스카 18-08-06 14:18
   
공격성의 양과 악(질)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어느정도 관망하며 벌레들을 걸러내는 역할쯤이 좋은데
이 싸움은 다소 지독하게 번져서
애매하면 양쪽의 적이 될수 있다는점은 각자가 감수해야겠죠
신수무량 18-08-06 15:18
   
편가르기로 분열시키려는 술수가 문제죠.
개개미S2 18-08-06 15:34
   
솔직히 이렇게까지 이재명을 미친듯이 공격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다음 대선주자로서 인물이 넘쳐나던 민주당이었는데..
대선주자들만 겨냥해서 하나하나 죽이기 들어가는걸 지켜보는 기분???

게다가 이재명까가 sns를 자료 근거랍시고 들고와서 까는데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 환장할 지경입니다.

물어보면 이재명이 문재인을 공격해서 까야 한다고 이유를 되던데..
제가 알기로는 이재명은 문재인에 딱히 공격의사나 그런걸 가지고 있지 않습디다..

도대체 이재명을 그렇게 미친듯이 까서 정치에서 물러나게 할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근거랍시고 들고 왔던 대부분은 이전에 이재명이 성남시장할때 청문회에서도 답변을 해왔던 내용들이고..

달라진거라면, 김부선 사건, 이번 sbs의 조폭 연루설 등등이더군요..
이것도 조사 들어갔다고 하니 결과가 나오겠죠..

하옇튼 도저히 그렇게 극명하게 이재명을 까는 이유를 아직도 납득하기 힘듬..
KYUS 18-08-06 17:01
   
그 당시 문재인이 이재명보다 대통령에 적합하다고 주장했고, 손가혁에 적패충들 프락치가 들어가 있다고 했던 내가 지금 이재명을 쉴드치고 있음.
왜 그런가 하면 지금 이재명 논란은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짜놓고 진보진영을 갈라치기 해서 공격하는 적패충들의 작전의도로 보기 때문임.
제로니모 18-08-06 20:09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게 자발당계나, 일베 첩자나 안티로돌아선 일부 구손가혁 세력들은 친명에서 선동하는게 아님.

정확히 극문진영에 침투해 극문들과 친문들을 흔들어 이지경까지 온겁니다.

두 진영의 목표는 이재명제거라는 목적성이 같기때문이죠. 그래서 오월동주하는 모양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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