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누리당
얘네들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호헌파, 다른 하나는 대중영합파.
후자, 즉 대중영합파가 소위 YS계나 친이계로 볼 수 있는 자들입니다.
부정부패 문제에 취약한 자들이 바로 이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지지자들도 사람들이 굉장히 저열하고 이기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반면 전자, 즉 호헌파들은 대통령을 기준으로 봤을때 이승만-박정희 시절의 성과를 긍정하는 사람들이라 보면 됩니다.
현 여권 지지자들 대부분은 호헌파에 해당할 것이고,, 보수성향 시민단체들 대부분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들은 건국,산업화,민주화라는 세가지를 서로 대결, 공존불가 구도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둘이 갈라서길 희망합니다.
2. 새민련
새민련에 대해서는 가생이의 많은 야권 지지자들이 저보다 잘 아시시라 봅니다.
만약 새민련이 분당할 경우 어떤 구도로 분당을 해야 할까에 대해서.. 그분들이 제시하는게 좋다 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소위 친노 혹은 친노 편에 서있는 자들은 정의당 같은 애들과 합쳐 정당을 만들고,,
나머지(소위 비노 혹은 친노 편에 서있지 않은 자들)은 박주선이 말하는 중도개혁을 기치로 정당을 만드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양쪽 다 2개로 나눠지면 모두 4개가 되죠.
4개중 2개(대중영합파,비노)는 서로 합당이 가능할지도 모르니... 합당한다면 3개가 되겠군요.
분당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3~4개의 정당이 구태를 벗고 달라져,,
이념상 자유주의-보수주의-사회주의 중 하나씩 차지해서.. 이기주의 정당이 아닌 가치주의 정당들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