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10730871
31일 공개된 1987∼88년 외교문서에는 1987년 11월 29일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범인 김현희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외교 교섭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사건 발생 초기, 일본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김현희가 일본으로 이송되지나 않을지 정부가 신경을 곤두세운 상황, 대선(1987년 12월 16일) 전까지 김현희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 정황도 외교문서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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