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태가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고?
청와대 사람 부르기가 쉬우냐고?
그래서, 간만에 불러냈으니 신나게 물어 뜯고, 카메라 샤워도 받아야 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아쉽더냐?
이건 뭐 최소한의 상식과 기대라도 있어야, 그것에서 비뚤어졌을 때 욕하는 것이지....
그래.... 어디, 내년 봄에 보자
그리고, 전국에서 강원도로 모여든 소방관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LGP충전소와 주유소를 지켜야 하는 상황, 목숨 걸고 불과 싸워야 하는 상황, 정말 고맙습니다.
가뜩이나 군생활도 엿같을 텐데, 대민지원 나온 군인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학여행단의 빠른 대피와 버스에 불 붙었는데 냉정하고 빠르게 학생들 대피 시킨 학교 선생님들 잘하셨습니다.
병원의 환자분들 서둘러 피신시킨 병원관계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강원도 산불과 관련하여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찌 보면 지역 산불인데, 신속하게 전국구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조치를 취한 현 정부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