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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2 19:11
이인호 전 KBS 이사장을 보면 가정환경을 무시할 수 없지요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415  

이인호 전 KBS 이사장은 나름대로 존경받던 역사학자였는데

최근 한 토론회에 참여해 문재인 정부의 3·1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기념과 독립운동가 유해 봉환 등 역사바로세우기를 두고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 전복시키기 위한 날조된 역사관 주입이 문재인 정부의 목표”라며 “기득권 세력이 한꺼번에 전복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주장했다는군요.


이 분이 왜 이런 지경이 됐을까 생각해 보면 가정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인호의 할아버지 이명세는 일제강점기에 어용 유학 교육 기관이었던 경학원의 고위직을 지냈으며.

지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올랐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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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센타 19-04-22 19:24
   
반성부터 해라
토착왜긔 야  극민을 바보로 아나
sangun92 19-04-22 19:34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이인호처럼 부친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을 수도 있고
임종국 선생처럼 자신의 부친이 친일문학가였지만 아버지까지 포함된 친일문학론을 편 사람도 있고
친일 문학가 파인 김동환의 3남 김영식 씨처럼 아버지가 친일문학가였다고 고백하며 사과한 사람도 있고.
     
초록바다 19-04-22 19:56
   
개인의 결단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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