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한민통 대법원에서 반국가단체로 규정
한민통 초대의장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
한민통 김대중 석방운동 전개 --> 광주사태
참고로 한민통은 지금도 반국가 이적단체이다.
김대중 대통령된 후 재심신청하고 내란선동을 무죄받을때에도
대법원은 한민통을 반국가 이적단체로 규정함.
일본에 있는 한민통 조직원,
5.18 광주사태의 주역들...
그러니까 김대중의 동지들은 현재까지도 한국에 입국금지상태임.
내란 예비음모 등의 혐의로 김대중 등 임명이 구속 기소된 1일 친북괴 단체인 한민통(한국민상회복통일촉진국민협의)은 즉각『김대중의 생명을 구출하자』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일선대원 9명은 이날하오 5시부터3일간 단식투쟁을 벌였다.동경의 중심가 「긴자」(은좌)입구의 「수우끼야바시」(수기옥교)공원은 일본의 극우·극좌파들의 단골시위무대다. 한민통은 이곳에서 그동안「김대중구출」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왔으며 1일에도 미리부터 이불과 「텐트」등 농성도구를 준비해두고 있었다.
김대중 기소계기로 드러난 그 정체|북괴의 지령대로 움직여|끊임없이 반한선동·파괴활동…민단교란 꾀해|자도궁 의원등이 후원자
단식농성을 주도한 인물은 한민통국제국장인 김종충(57)이었다. 김대중과는 어릴 때부터 친한사이며 김대중 일본비서를 지냈었다.한민통을 강력히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본정치인은 김일성의 대변인격인 「우쓰노미야· 도꾸마」(우도궁덕마) 삼의원의원(무소속). 「우쓰노미야」와 김대중은 72년11월 김대중이 「우쓰노미야」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서로 친해졌다.「우쓰노미야」는 지난6월21일자 소인이 찍힌 그에게 보낸 김대중의 편지를 공개한 후 김대중 구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처럼 김대중구속을 계기로 가장 격렬한 반한운동을 벌이고있는 세력은 바로 한민통이며 이 한민통활동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인물이 「우쓰노미야」다.한민통은 북한으로부터 재일 거류민단 파괴공작지령을 받고 민단에 위장침투한 배속호(8·15후 남노당간부로 암약하다 일본에 밀항해 조총련에 가입) 곽동의(해방후 학생동맹·민청에 속해 좌익활동을 하다가 일본에 밀항)등이 73년8월 김대중을 의장으로 앉혀 결성한 친북괴 반한 단체로 이를테면 조총련의 행동조직이다.지난3월24일에는 김대중과의 관계를 호도하기 위해 김재화를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새의장 김재화는 76년5월 제7대 국회의원선거 때 신민당의 전국구후보로 출마했다가 북괴간첩 혐의로 물의를 빚은 재일북괴간첩 곽속의의 장인.이들은 50년대 말부터 북괴 및 조총련의 지령을 받고 민단에 위장 침투했다가 61년 반공법이 제정되면서부터 점차 그들의 정체가 폭로되어 끝내 71년봄 민단에서 제명됐었다.이들은 한민통을 결성하기 전에도 공공연히 북괴의 의견을 대변하는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71년 설동호·곽동의는 북괴의 우위성, 한국에서의 무산계급사회 실현, 주한미군철수, 그리고 제2의 4·19를 일으켜야한다고 주장했고 72년 7·4공동성명 때는 민단의 이름으로 조총련과 공동집회를 가지는 등 민단교란작전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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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통이라는 조직을 만든 후는 북괴가 주장하는 남북연합제 및 한반도 중립화구상을 공식강령으로 내세웠다.그래서 일본에서 간행되고 있는 정보관계잡지「공안정보」는 『한민통의조직 강령은 북괴의 입장에 선 통일방안지향」(79년9월호)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이 같은 한민통의 용공적인 정체가 드러나게된 것은 77년8월 나종향등 한민통 중앙위원 5명이 이 조직에서 뛰쳐나와 한민통의 정체를 폭로한데서 비롯됐다.나종향등은 『한민통이 북괴의 지령에 의해 조직된 것이며 활동자금은 거의 전적으로 북괴 및 조총련으로부터 받고있다』고 폭로했다.북괴의 대 일본 기지화 전략은 바로 조총련과 한민통이라는 두 수레바퀴를 이용하는 양면작전이다.조총련은 북괴의 공식대변기관으로 내부조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한민통은 조총련의 일선행동조직으로 선동과 파괴활동을 맡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 구속에 조총련 보다 한민통이 더 날뛰고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조직상의 특성 때문이라고 보아야한다.https://news.joins.com/article/154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