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가 한창이던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만약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 x살하겠다”며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최 의원은 동대구역 인근 경북 경산 출신으로,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만큼 대구를 상징하는 동대구역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들은 최 의원의 이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동대구역에 언제 가느냐”(0****), “동대구역에서 할복한다던 그 약속 잊지 않고 있다”(z****)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5년 콩밥 드시고 모쪼록 개과천선하시길. x살은 또 다른 범죄행위이니 동대구역 할복 건은 5년 콩밥과 퉁 칩시데이”(a****)라면서 수감생활이나 잘 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본인만 기억 못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