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등돌린다
서울 광화문에서 보험업에 종사하는 유모(28)씨도 최근 조 후보자 관련 논란을 보도한 기사·칼럼 등을 보이며 “그도 ‘기득권 아저씨’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씨는 “그동안 조 후보자가 쓴 SNS 글을 보면서 말이 가볍게 느껴졌는데, 이번 논란을 지켜보며 기회주의자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진보의 탈을 쓴 귀공자 같다”고도 했다. 지난 19일 조 후보자 딸의 대학원 장학금 특혜 논란을 보도한 기사에는 “누리는 것 다 누리고 깨끗한 척 하는 것” “촛불 들었던 내 손을 찍어버리고 싶을 만큼 화가 난다” “다른 학생들도 포기하려 하면 다 장학금을 주는 것이냐”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30832&date=20190820&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
손 찍으러 가즈아~~